코로나19 치료비 및 검사비 혼선 정리해드립니다.
- 톡톡/생활정보
- 2020. 2. 23. 00:01
하루 만에 확진자가 또 다시 크게 증가하며 우한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것을 정부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크게 공포심을 가질 단계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질병관리본부(질본)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는 433명인데 이 중 신천지 관련이 233명으로 53.3%의 비율을 가지며, 전체 감염 환자 수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하는 부분으로는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워낙 강해서 의심 환자 수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신고된 의심환자 수는 2만1,586명이나 이 중 1만5천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은 되었으나 확산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지나치게 경계심을 가지며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로 시장경제를 망가 뜨리게 하는 악성 루머 등은 유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가래, 인후통과 같은 전형적인 감기 몸살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또 그 외에 두통을 동반하고 설사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가 크게 의심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폐렴 증상으로 가는 경우가 있으니, 본인의 이동 동선 및 밀첩하게 만났던 사람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 19 검사비 & 치료비
먼저 현재 진료소가 거의 마비 될 정도로 사람이 몰린다고 하는데, 본인이 사전에 충분히 예방활동을 했다면 무작정 찾아가기 보다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검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진짜 감염자 또는 확진자로부터 제3의 감염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감염 증상이 의심될 경우 선별진료서가 설치되어 있는 124개의 보건소와 46개의 민간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19 검사비가 무료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무료가 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원해서 검사를 받을 경우에는 검사비가 부과되지만, 의사가 권하게 될 경우에 한해서 무료입니다.
만약 의사의 소견이 아닌 본인이 원해서 검사를 받게 될 경우에는 상기도와 하기도 검체 채취를 진행하며 각각 8만원씩 총 16만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단 이 때 확진 또는 의심환자로 결정되면 검체 검사에 대해서는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진찰비용, X-RAY 검사에는 본인비용이 발생합니다.
감염 초기에는 중국을 방문했거나 원인 불명의 폐렴 증상으로 감염이 의심될 때 검사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중국 방문 경험이 없어도 감염증이 있는 지역지를 방문했다면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가능합니다.
이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 해당됩니다. 간혹 외국인에 대한 지원을 아깝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만약 확진자의 제대로 된 지원이 되지 않을 경우 치료비가 걱정된 나머지 일상 생활을 하며 더 많은 감염자를 낳을 수 있습니다.
감염이 의심된다고 무작정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서는 안됩니다!!
먼저 질병관리본수 1339 콜센터에 상담을 받은 후에 각 지역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2차 감염 및 본인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검체 채취가 가능하고 본인에게 가까운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선별진료소의 검사는 현재 하루 3,000건 정도까지 가능하고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게 될 경우 검사는 6시간 가량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또한 검체를 이송하고 준비하는 것이 시간이 필요한데 대기 검체가 많을 경우 회신까지는 하루 내외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자료)
정부는 신종코로나 진료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의료기간에 입원을 하고 격리치료를 받게 되는데 각종 진료비에 대한 부분에 대해 환자에게 청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료비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코로나19 치사율은 기존 메르스나 사스 보다 적은 2%
오늘 경주에서 40대 남성이 사명하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현재 전체 확진자 중에서 치사율은 국내 기준으로 0.7% 수준에 불과합니다. 안타깝지만 40대 남성은 제대로 된 치료 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뉴스에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렴까지 발전했을 때 사망율이 2.3% 라고 합니다. 즉 시장에서의 공포는 지나친 편입니다.
최근 개신교에서 이단이라고 불리는 신천지 종교 활동으로 코로나가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과도한 공포심이 생기고 있지만 이번 일을 통해 잘못된 루머를 퍼뜨리기 보다는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위기를 극복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바이러스 예방 방법 총정리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 역시 잘못된 정보입니다. 다소 가격이 올라갔지만 여전히 KF80, K94, 방진1급, 방진2급의 마스크는 충분히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 역시 KF84과 동급이 방진2급 마스크를 10개 6천원에 60개를 구매하였습니다.
다만 최근 의심환자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마스크의 가격이 더 올라갈 소지는 있으니 미리미리 마스크 및 소독용 에탄올 및 스프레이, 필요하다면 고글까지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스크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아래 "일반마스크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효과"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또한 손으로의 감염이 많으니 항상 외부활도 이후엔 손과 얼굴을 세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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