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사멸 온도 확인하고 예방하세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루만에 확진자가 또 다시 늘어났으며, 우리나라는 2020년 02월 04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우한폐렴 감염자가 4번째로 많은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중동의 메르스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와 상당히 멀리 떨어진 나라였지만 반대로 중국은 인접한 국가라서 우려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현재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바이러스의 사멸온도를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매개체로 하여 감염이 되는데 주로 굴이나 조개 등과 같이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감염되기가 쉽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접촉만으로 감염이 될 정도로 전염성이 뛰어난 바이러스인데, 감염이 되면 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지고 급성 장염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온도를 가하면 완전히 사멸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면 가급적 음식을 데워 먹어야 하고, 접촉성 감염인만큼 손을 자주 씻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주로 소나 돼지와 같은 가축을 감염시키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씨 50도 이상의 온도에서 완전히 파괴되어 소멸하기 때문에 구제역에 걸린 고기를 불로 조리를 하면 바이러스는 완전히 사멸된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입니다. 즉 호흡기 계통의 코로나바이러스 중 우한에서 새롭게 발견된 변종입니다.



이처럼 바이러스는 높은 온도에 취약하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사멸시키는 온도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쉽지만 일단 감염이 되면 높은 온도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이 40도가 넘어버리면 사람의 신체 역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열로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바이러스는 온도와 습도에 밀접한 영향을 갖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메르스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인데 2015년 메르스 대유행 때 나온 보고서에 의하면 바이러스는 온도 이외에도 습도가 높을수록 사멸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온도를 20도인 상황에서 습도가 40% 일 때 메르스바이러스는 무려 48시간 넘게 생존을 했지만, 습도 70% 에서는 89%가 사멸했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정도로 온도를 올리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가습기 등을 활용하여 습도를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습도에 약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장마철에 감염 환자 수가 확연하게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아직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는 한참 진행 중에 있습니다. 워낙 변종이 심하고 바이러스의 입자 크기가 작아 연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하루 빨리 구체적인 연구가 진행되어 온도나 습도 이외에도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우한폐렴 감염자의 완치소식


연일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감염자 중에서 완치자가 나왔다는 긍정적인 뉴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완치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이어 국내에서도 감염증 환자 중 2번 환자가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어 퇴원을 검토할 수준까지 다다랐다고 합니다.


폐렴 증상이 상당히 호전되어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중지했다고 하네요.


상당한 공포감을 주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처음에는 2~3% 수준이었다고 하나 현재는 5% 정도라고 다시 수정 보도가 되었습니다. 바이러스도 상당히 강하지만 우리 몸 사람의 신체도 상당히 강하니 이번 세계적인 바이러스 대유행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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