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창술사 2021. 12. 17. 23:48
우리는 머리가 아프거나 치통, 생리통, 관절 등에 통증이 발생할 때 약국에서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는 비스테로이드 성분의 '소염진통제'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로 구분됩니다. 두 가지 모두 일상생활 중에 통증이 나타날 때 쉽게 복용하는 진통제에 해당하지만 약의 성분과 복용법, 그리고 부작용을 제대로 인지하고 먹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중에서 가정에서 하나 이상은 갖추고 있다는 소염진통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소염진통제란? 가정에서 상비약 수준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소염진통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찾는 약물이지만 가장 많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약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염진통제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복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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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창술사 2021. 12. 17. 00:12
우리 몸에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침투할 경우 이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염증은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는 급성 염증과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생기는 만성염증으로 구분됩니다.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천천히 몸에 퍼지며 신체를 망가뜨리는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도화선이 될 수 있습니다. 급성 염증은 대게 신체의 방어 역할을 하는 반면 만성염증은 혈관을 지저분하게 하여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정상적인 세포를 자극하면서 암세포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급성 염증과 만성염증 차이 급성 염증이 나타날 경우 신체는 열 또는 통증, 부종이 발생하게 되지만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3~4주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며 자연치유가 됩니다. 당장 나타나는 통증으로 급성 염증이 나쁘게 여겨지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