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란 ?? (효과, 복용방법, 부작용)

우리는 머리가 아프거나 치통, 생리통, 관절 등에 통증이 발생할 때 약국에서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는 비스테로이드 성분의 '소염진통제'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로 구분됩니다.

 

두 가지 모두 일상생활 중에 통증이 나타날 때 쉽게 복용하는 진통제에 해당하지만 약의 성분과 복용법, 그리고 부작용을 제대로 인지하고 먹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중에서 가정에서 하나 이상은 갖추고 있다는 소염진통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소염진통제란

 

소염진통제란?

 

가정에서 상비약 수준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소염진통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찾는 약물이지만 가장 많은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약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소염진통제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복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통제란 통증을 줄여주는 약을 의미하는데, 소염진통제는 통증, 해열 완화와 더불어 염증을 없애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소염진통제와 해열진통제의 차이

해열진통제는 통증과 해열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소염진통제는 통증과 해열을 완화하면서 염증을 없애는 작용까지 합니다.

 

해열진통제의 성분은 주로 간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간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소염진통제는 위에서 분해되어 위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적합한 진통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1 해열진통제 종류

 

해열진통제 타이레놀해열진통제 펜잘해열진통제 게보린

 

  • 타이레놀
  • 펜잘
  • 게보린

 

#2 소염진통제 종류

 

소염진통제 아스피린소염진통제 애드빌소염진통제 이지앤 6

 

  • 아스피린
  • 애드빌
  • 이지엔 6

 

소염진통제 복용 방법

 

소염진통제를 구매할 때 대부분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약사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약사도 소비자가 질문을 하지 않으면 가볍게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소염진통제나 해열진통제 모두 수십 년간 사용되며 안정성은 충분히 검증되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제대로 된 복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소염진통제는 위에 있는 보호막을 없애거나 위벽을 건드려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염진통제를 복용해야 한다면 식사를 하고 30분 이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반면 해열진통제는 공복 상태에서도 복용해도 괜찮습니다.

 

 

 
 

※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생할 때 공복 전이라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염증성 통증이 나타난다면 식후 30분에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현재 발생하는 통증이 '생리통, 염증성 근육통, 류마티스 관절염, 긴장성 두통'이라면 해열진통제보다는 소염진통제가 더 효과적입니다.

 

소염진통제 효과

 

소염진통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복용하면 효과가 뛰어납니다.

 

치통두통

 

- 두통, 치통, 치아 발치 후 통증, 인후통, 신경통, 관절통, 요통, 근육통, 어깨 결림, 타박 통, 골절통, 염좌 통, 생리통(월경통)

- 오한, 발열 시 해열

 

소염진통제 부작용

 

소염진통제를 복용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위장장애, 두드러기, 졸음, 부종, 혈소판 장애 등이 있으며 간혹 빈혈, 간 기능 이상, 위출혈 쇼크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노인, 매일 음주하는 사람, 위출혈 병력 경험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특정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진통제 복용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미 처방된 약에는 진통제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칫 과다복용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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