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갈비뼈 등쪽 통증 원인 (등뒤 왼쪽)

우리는 살면서 신체 어느 부위에 갑자기 통증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단순히 잘못된 자세나 업무 또는 운동상 활동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 거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있지만 심각한 질환과 연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왼쪽 등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시작되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후에도 등에 통증이 계속해서 발생하여 MRI 검사를 한 결과 폐암으로 추정되는 종양이 발견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등 뒤 왼쪽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무작정 근골격계 문제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왼쪽 갈비뼈 등 쪽 통증 원인

 

신체적인 무리에 따른 통증은 보통 충분한 휴식기를 가질 경우 통증이 완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통증 강도가 심하거나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등 통증과 더불어 다른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내과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통증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질환 중에서는 왼쪽 등 쪽 윗부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에 대한 질환도 있지만 위쪽 가운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도 있습니다.

 

가운데에서 통증이 유발되어도 신경이 전파되는 통증 느낌에 따라 왼쪽 또는 오른쪽에 통증이 발생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 등 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체 장기는 '심장, 폐, 식도' 등이 있습니다.

 

#1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몸의 한가운데가 아닌 좌측 또는 우측 중 한쪽으로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노출될 경우 피부를 칼로 쑤시는 통증이 발생하면서 피부발진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에 의한 등 통증은 피부발진 전에도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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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디스크

 

목디스크에 노출될 경우 목이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증상이 악화될 경우 등과 팔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늑간 신경염

 

늑간신경은 갈비뼈 사이에 있는데 늑간신경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길 경우 통증이 유발됩니다. 주로 우측보다 좌측에 더 많이 발생하고 등에서 앞가슴 쪽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기침을 하거나 숨을 깊게 들이마실 때 가슴 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늑간 신경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갈비뼈 염좌

 

발목과 손목은 자주 사용하면서 실수로 삐는 경우가 많은데 갈비뼈 역시 삐끗하여 인대와 힘줄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여 염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넘어져서 가슴 부위에 타박상이 생기는 경우, 몸을 급하게 돌릴 때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종종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대동맥 박리증

 

등 위쪽 부위에 견디기 힘들 정도의 강한 통증이 나타날 경우 의심해볼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대동맥 박리증은 대동맥의 막이 혈압에 의해 벌어지는 질환으로 등이 찢어지는듯한 통증이 날개뼈부터 꼬리뼈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하반신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긴급한 대응이 필요한 질환으로 주로 등 윗부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6 급성신우신염

 

등 쪽과 갈비뼈 부근이 불편한 강도의 통증이 느껴지면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콩팥은 오른쪽과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중 염증이 생긴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며 고열 및 오한을 동반합니다.

 

 

급성신우신염에 노출될 경우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오랜 기간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급성신우신염과 관련하여 요로결석 역시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위쪽이 아닌 아래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맹장염 역시 왼쪽 아랫배 또는 등 쪽 통증입니다.

 

#7 췌장염

 

췌장염의 통증 발생 부위는 정확히 등 가운데입니다. 음식을 흡수하고 소화하는 기관인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것을 췌장염이라 하는데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1~2시간 정도 통증이 심해지며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급성 췌장염은 눕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강하며 발열과 복통이 동반됩니다. 사람에 따라 복부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왼쪽 갈비뼈 또는 가운데 아래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 드물게 최장암인 경우도 있는데 실제 환자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반듯하게 누워서 잠을 자기 힘들 정도로 등 쪽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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