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수술 후 회복기간

허리가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힘들고 극심한 통증에 시달려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주로 중장년층 이상에서 자주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는 횟수가 늘고 있습니다.

 

초기 디스크는 수술을 받지 않아도 적당한 휴식이나 운동, 물리치료 등으로 회복할 수 있지만 이미 하지마비, 극심한 통증, 신경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통증을 개선시키는 보존적 치료만 반복할 경우 치료 시기를 놓쳐 디스크 손상 범위가 넓어지게 될 경우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허리에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꼭 수술을 해야 하는 의학적 사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허리디스크에 통증이 심한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이 가라앉아 회복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대소변 장애
  2. 심각한 힘 빠짐
  3. 심각한 마비
  4. 보존적 치료를 6개월 이상해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5. 잦은 재발로 일상생활 지장이 심한 경우

 

 

통증이나 마비 증상 등은 환자마다 느끼는 주관적 판단이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보존적 치료를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했을 때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받았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보존적치료 종류>

 

보존적 치료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한방치료, 운동요법' 등 다양하게 있는데, 이 중 한 가지 치료를 받고 회복이 안된다고 수술을 고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후 회복기간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에는 4주간은 집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추간판 탈출 관련 수술 종류가 다양하지만 회복기간은 비슷합니다.

 

디스크 수술을 받으면 2주 정도가 되면 회복이 됩니다. 따라서 수술을 받으면 최대 2주까지 입원이 가능하며 보다 빠른 회복을 원하면 재활병원으로 옮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 수술이 끝나면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 수술 후 2~3일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실밥은 10일 정도 후에 제거합니다.
  • 샤워는 실밥을 제거하고 이틀이 지나면 가능합니다.
  • 허리를 구부리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즉 수술 2주 후부터는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라 볼 수 있습니다.

 

 

2주~4주부터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부위가 잘 아물어 유착이 되지 않게 관리와 재활을 해야 합니다.

 

  • 학교나 직장으로의 복귀는 3주 후를 추천합니다.
  • 주부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집안일을 해도 됩니다.
  • 30분 정도의 걷는 운동을 합니다.
  • 무거운 운동 및 허리에 부하가 걸리는 행위는 피합니다.

 

 

요추 보조기는 4주까지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너무 오랜 기간 착용할 경우 허리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서 오히려 허리 척추에 부담의 가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걷기 운동과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시작합니다.
  • 4주 후 부터 간단한 샤워 및 욕조에 몸을 담그는 전신욕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 올바른 관리와 적절한 운동을 병행할 경우 6~8주 정도가 지나면 거의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체가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술 부위의 신경회복이 되기까지는 6개월이라는 시간이 필요하고, 신체가 완전한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1년 정도가 소요됩니다.

 

 
 

※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에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각종 부작용과 재발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 회복기간 동안에 제대로 된 관리와 허리에 좋은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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