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붉은반점이 생기는 이유 6가지

어느 날 문득 신체 부위에 빨간 점이 나타났지만 별다른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붉은 점이 늘어나거나 크기가 커지면서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피부에 붉은반점이 생기는 것은 특별한 자극이 있었거나 벌레에 물리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이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랜 시간이 경과했음에도 빨간 점이 그대로 남아있다면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했는지와 내 몸에 문제가 없는지 제대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에 붉은반점 원인

 

피부의 빨간점이붉은반점이 오래 남아있는 경우 원인은 대부분 아래 범주 중에 하나입니다. 아래는 수일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평생 남는 붉은반점의 종류와 그 원인들입니다.

 

붉은반점의 성격에 따라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도 있지만 빠른 치료가 필요한 점도 있습니다. 노화가 아닌 질환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점은 피부과에서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피부에 붉은반점이 생기는 이유

 

1. 홍반성 구진

 

홍반성 구진

 

홍반성 구진은 피부에 붉은반점을 일으키는 대표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원인 질환으로는 수두, 콜린성 두드러기, 단순 포진, 피부염 등 다양한 질환들이 있습니다.

 

세균성 질환으로 감염될 경우 불은반점은 국소적으로 나타나지만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될 경우 전신에 걸쳐 나타나게 됩니다.

 

 

2. 점상 출혈

 

점상 출혈은 외상과 같이 외부에서 강한 압력을 받아 모세 혈관이 터지면서 빨간 점처럼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점상 출혈 역시 빨간점이 생기는 흔한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즉 혈액이 응고되고 한 곳에 모이면서 점처럼 보이게 되며 보통 길어도 3주 안에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2달이 넘어도 같은 부위에 붉은점이 계속 남아있다면 피부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혈관종

 

체리 혈관종

 

주로 중장년 이상에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많기 때문에 노인성 혈관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피부 혈관종은 질환적인 요인이 아닌 단순히 피부 노화로 인해 나타는 증상이기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건강상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4. 자반증

 

자반증은 신체 전반적으로 보라색 또는 붉은색을 띠는 점으로 자가면역성 혈관염 중 하나로 사람에 따라 붉은점이 생기면서 발열과 복통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혈관을 자기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면역성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치하게 되면 고혈압, 신부전증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잘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붉은점이 자반증인지 확인 방법

  • 최초 증상이 다리에서 시작해서 팔, 등, 배로 퍼짐
  • 붉은점이 고춧가루를 뿌린 듯한 모양

 

5. 화염상 모반

 

화염성 모반은 질환이나 외부 압력이 아닌 선천성 모세혈관기형으로 피부에서 경계가 확실한 붉은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어릴 때부터 증상을 가지고 있다가 성장하면서 질환의 정도가 심해지면서 동안 모반의 크기가 커지고 색도 검붉은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건강보다는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심리적 위축이 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염상 모반 치료는 피부과에서 가능하며 레이저 시술을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6. 간경화증

 

간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간경화증이 있을 경우 드문 확률로 피부에 빨간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경화증으로 붉은반점이 생길 경우 식욕 저하와 함께 메스꺼움, 구토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오줌 색깔이 갈색 또는 짙은 황색으로 비취는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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