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추운 날씨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특히 혈관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인체의 기능이 위축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확률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등으로 크게 3가지가 있으며, 이 중에 콜레스테롤의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분들은 정상 수치에 있는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크게 증가하며 최악의 경우 돌연사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1mg/dL이 올라가면 심혈관계 관련 질환 발병 가능성이 2%씩 상승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만약 담배를 피우거나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면 위험성은 더욱 상승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있는 미국은 콜레스테롤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할 정도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높아지는 이유

 

콜레스테롤은 기름진 음식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 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스님 중에서도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운동을 많이 하는 수영 선수에게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동맥경화를 피하지 못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에 관여하는 요인으로는 음식 외에도 '가족력, 노화, 흡연, 고혈압'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특히 부모 중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분이 있다면 유전으로 인해 자녀 역시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젊은 나이부터 콜레스테롤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을 '코콜레스테롤혈증'이라 합니다.

 

 

문제는 눈에 띄는 증상이 당장 나타나지 않아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를 못하거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높은 콜레스테롤은 만성 심장 질환을 유발하여 '조용히 사망케 하는 주범'이기 때문에,  내 몸에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캐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 나타나는 10가지 대표 증상입니다.

 

 

#1 눈 질환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눈꺼풀 주위에 노랗게 되거나 시야가 흐릿해질 수 있습니다.

 

#2 두통, 메스꺼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동맥경화증이라 합니다. 즉 세포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긴장성 두통이 생기거나 메스꺼움이 나타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피로감

 

과도한 업무나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쉽게 피로감을 자주 경험한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하게 되면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4 두드러기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될 경우 두드러기나 '붉은 반점, 여드름, 간지러음'등과 같은 피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변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간을 공격하면서 장운동의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즉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6 불내증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서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는데, 특정 음식에 불내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내증 증상을 유발하는 식품으로는 주로 유제품, 튀김, 붉은 고기, 정제된 밀가루 등이 있습니다.

 

#7 가슴 통증

 

 

통증 강도는 크지 않지만 약한 통증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는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구취

 

 

고콜레스테롤은 간 기능을 저하시키고 침의 pH 기능을 약하게 하는데, 이는 소화기능을 방해하여 구취로 이어지게 됩니다.

 

#9 부기(팔다리)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근육과 관절에 가는 산소의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팔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하면 팔다리가 저리고 감각이 둔화되기까지 합니다.

 

#10 속이 더부룩함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에서 지방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간과  혈액에 영향을 끼쳐 대사 작용을 방해하면서 소화 기능에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 높을 때 피해야 하는 음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데 음식마저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가급적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 미만으로 줄여야 하며 아래 음식음 제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고 콜레스테롤 음식

- 오징어

- 새우

- 장어

- 생선 내장

- 육류

- 메추리알, 달걀

 

또한 포화지방과 총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체중보다 높다면 하루 식사량을 2/3으로 줄여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사탕, 탄산음료, 케이크, 아이스크림'등과 같은 식품도 줄이는 것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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