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PSA 수치 (정상 vs 비정상)

전립선은 남성들에게만 있는 호두알만큼 작은 장기지만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발기부전, 조루, 전립선암'등 각종 남성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전립선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되면 전립선암으로 진단하는데, 전립선암은 남성 암 중에서 4~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검진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직까지 뚜렷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료계에서는 위험인자로 '유전(가족력), 비만, 지방 섭취'등을 꼽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발생증상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인지하기 어렵고 전립선암이 전이가 되어야만 증상을 자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미 암이 진행된지 오래 경과하였거나 전이가 되었을 때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추이에 있기 때문에 50세 이상부터는 건강검진을 매년 또는 2년에 한 번은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립선암 PSA 수치

 

PSA는 전립선 특이항원으로 현재 전립선암에 대한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혈액종양표지자입니다. 최근 10년 사이에 전립선암 환자 수가 급증한 원인으로 PSA 검사만으로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뒤늦게 증상을 발견하여 손을 쓰지 못할 정도의 환자가 많았지만 PSA 검사가 생긴 이후에는 MRI에서조차 보이지 않던 전립선암 1기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수치에 따라 정상 범위, 그리고 갑상선암의 진행 정도를 예측해 볼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PSA 정상 수치는 0~4ng/ml 입니다. (1ng = 1 나노그램)

 

  • 0~4ng/ml : 정상수치
  • 4~10ng/ml : 2/3은 전립선에 국한된 암
  • 10~20ng/ml : 환자의 50% 이상이 진행된 암
  • 20ng/ml 이상 : 환자의 20%에서 골반 림프절 전이

 

2.5~3.0ng/ml은 정상수치에 해당하지만 수치가 높은 측에 해당합니다. 기관에 따라서는 이 수치만 되어도 확인을 위해 조직생검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PSA 수치는 나이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수치가 높다고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복통과 변비, 설사, 부종 그리고 직장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후 더 진행이 되면 하지부종, 허리와 엉덩이 통증, 음낭 부종 등의 신경 증상이 추가로 나타나게 됩니다.

 

 

 
 

50세 이상부터는 PSA검사를 매년 받아볼 것을 추천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 이상 부터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PSA 검사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 검사로 진행되기 때문에 빠르고 편리한 검사입니다.

 

PSA 수치 높으면 전립선 암일까?

 

PSA 수치가 높게 나오면 갑상선 암일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지 무조건 암으로 진단받는 것은 아닙니다.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을 경우에도 PSA 수치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직장 수지 검사를 병행해야 합니다.

 

PSA와 직장수지 검사를 같이 하면 정확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후 이상이 발견되면 최종 확진을 위해 초음파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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