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개인리스 장단점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요즘은 일상생활 속의 많은 것이 소유의 개념에서 렌털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집 다음으로 가장 고가를 차지하는 자동차의 대여 서비스는 크게 렌털과 리스가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대여라는 것에는 공통점이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렌탈은 번호판에 '하, 허, 호'가 붙어 누구나 차량을 렌탈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고 리스는 번호판이 개인 차량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자가용 리스는 보통 비용 처리를 위해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많이 이용하지만 3~4년 정도 주기로 차량을 교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면서 번호판에 '하, 허, 호'가 있는 게 싫은 개인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리스란?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 원하는 차량을 금융사에서 대신 구매하고 일정한 계월 수만큼 고객에게 대여해주면서 매 달 일정액의 대여료를 받는 자동차 대여 금융 상품입니다.

 

  • 리스 계약기간 : 1~5년 선택 가능
  • 차량 옵션 : 선택 가능
  • 자동차 등급 : 선택 가능

 

자동차 개인리스 장단점

 

 자동차 개인리스 장점

 

#1 초기 비용 절감

 

자동차를 구매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부담은 수천만 원에 해당하는 비용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차량을 구매하고 나면 취등록세와 자동차세를 지불해야 하는데, 리스에는 취등록세와 자동차세가 포함시킬 수 있어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보험 경력

 

자동차 보험은 경력에 따라 할인이 차등 적용됩니다. 자동차 리스는 보험을 직접 가입하거나 리스 금액에 포함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보험사로 포함되어 적용됩니다.

 

따라서 보험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사고가 없다면 보험료 할인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일반 번호판 사용

 

아무리 요즘이 렌탈이 생활화되고 있지만 아쉽게도 대한민국은 차량에 대한 편견이 결코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 됩니다. 따라서 '하, 허, 호' 번호판을 사용하기 싫은 분들에게는 일반 번호판을 사용하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4 자산 미반영

 

 

자동차가 자산에 반영되어 불리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장기전세의 경후 세대 구성원이 보유하고 있는 개별 자동차 가액이 "2,764만 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또한 국민임대의 경우 "2,468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즉 자동차도 경우에 따라 자산에 반영되길 원치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개인 리스는 원하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 자산에 반영되지 않아 건강보험료 및 재산세에 할증이 붙지 않습니다.

 

#5 그 외...

 

사업을 하지 않는 개인에게는 해당되지 않지만 개인사업자 또는 고소득 프리랜서들은 차량 리스를 비용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리스는 연간 최대 1천만 원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회사를 다니고 4대 보험을 내는 직장인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자동차 개인리스 단점

 

 

#1 중도 해지 시 위약금 발생

 

자동차 리스를 최초에 계약할 때 계약기간을 산정합니다. 계약기간이 짧아질수록 리스 비용이 증가하고 길어질수록 감소합니다.

 

하지만 개인 사정에 의해 중도에 해지를 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게 되는데, 결코 그 금액이 적지 않습니다. 리스 업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계약할 때 꼭 해지 위약금도 확인해야 합니다.

 

위약금이 발생하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리스 승계'를 진행하면 됩니다.

 

 

#2 부채 반영

 

자동차 리스는 금융사에서 구매하고 소유하고 있는 차량을 빌려 받는 것이기 때문에 리스 가액만큼 부채로 인식됩니다.

 

따라서 향후 대출을 받을 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야 합니다.

 

#3 연간 주행거리 제한

 

자동차 리스는 잔존가치를 고려하여 고객과 계약을 합니다. 즉 주행거리가 많을 경우 차량 잔존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리스사에서는 연간 주행 거리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보통 연간 최대 주행거리 제한은 3만 키로까지로 설정합니다. 연간 주행 거리를 초과할 경우 킬로당 금액을 산정해서 추가로 내야 합니다. 참고로 국내차는 킬로당 100원, 수입차는 300원이 적용되어 추가금을 내야 합니다.

 

※ 연간 주행거리가 3만 키로 이상 예상된다면 리스보다는 주행거리 제한이 없는 자동차 렌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개인 보험처리

 

자동차 리스는 사고가 날 경우 개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사고처리가 진행됩니다. 이는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운전 경험이 없는 분들은 초반에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를 개인 보험으로 처리할 경우 보험료가 할인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할증되어 불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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