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리스 초기비용

자동차가 필요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중고차 또는 신차를 구매하는 방법이 있으며 렌탈이나 리스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리스나 렌탈은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차량이 재산으로 잡히지 않고 또 비용처리가 가능하여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리스의 경우 렌트카 번호인 '하,호,허'가 붙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이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스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지 초기비용 뿐만 아닙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제1금융권 부터 카드사, 캐피탈 등에서 신차 및 중고차를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금융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금리가 낮아 연이자율이 크지 않아 전액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바랍니다.



리스가 가지는 장점은 초기부담 외에 각종 비용처리가 가능하고 선택에 따라 차량 등록부터 보험과 유지 및 관리를 대행해주고 있어 편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스료에 취등록세를 포함한 자동차세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 비용이 들지가 않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개인리스 초기비용



초기비용을 생각하기 전에 차량 리스를 할 때 많이 나오는 보증금과 선납금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합니다.


#1 리스 보증금


보증금은 리스 계약 만료시 차량을 반납할 경우 돌려 받게 되는 금액입니다. 또한 리스 기간 만료 이후에 차량을 인수할 경우 인수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리스를 받기 전에 보증금을 넣게 되면 리스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증금은 업체마다 틀리지만 보통 0~30% 정도가 일반적이며, 최대 40~50%까지 보증금을 설정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2 리스 선납금(선수금)


선납금은 리스료의 일부를 미리 납부하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즉 미리 납부한 금액이기에 소멸되는 금액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보증금과 선납금을 별도로 설정하지 않는 0%로 할 경우 초기 비용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단,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직장이 없을 경우에는 무보증 옵션은 승인이 되지 않습니다. 소득 증빙이 가능한 자영업자는 가능합니다.


신용등급은 리스는 7등급까지 승인이 가능하지만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리스료를 낼 수 있는 소득입니다.


리스 신용등급 영향



자동차 리스를 받을 경우 신용등급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차량 리스는 보통 캐피탈을 통해 진행되는 대출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캐피탈은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자동차리스를 받게 되면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한 것과 동일하게 보기 때누입니다.


제1금융권에서도 대출을 많이 받으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지만, 제2금융권은 그 하락폭이 더 크기 때문에 참고바랍니다.



자동차 리스 ex



차량 : 2020년형 가솔린 2.5 (개별소비세 3.5% 적용) 프리미엄 (A/T)

차량가 : 32,940,000원


만약 위의 차량을 36개월 리스로 보증금 및 선납금을 내지 않고 리스를 할 경우 월 금액은? 



초기비용은 0원이며 월 579,800원을 내서 유지비용은 30,872,800원이 됩니다.


6개월 이후 잔존가치는 19,764,000원


따라서 만기 후 인수를 할 경우 총 비용은 40,636,800원이 됩니다.


36개월 동안 매월 579,800원을 내기 때문에 3년간 20,872,800원을 소진시키는 것 같지만, 실제 신차를 구매해도 차량의 감가가 이어지기 때문에 비용을 그대로 날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인수를 하게 될 경우에는 잔존가치만큼만 더 내면 되기 때문에, 인수를 하게 되면 32,940,000원의 차량을 7,764,000원을 더 내게 되는 셈입니다.


이렇게 보면 신차를 할부로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리스는 개인사업자, 법인에게 비용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금혜택을 감안하면 신차를 구매하는 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 비용처리에 따른 장점으로 리스를 할 때 보증금을 내지 않는 형태로 리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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