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 염증 원인

자궁경부는 자궁 입구를 말하며 이 부위에 염증이 생겨 연두색이나 노란색을 띠는 분비물이 발생하는 것을 자궁경부염이라 합니다.

자궁경부는 질의 상부와 연결되어 임신과 출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자궁경부가 헐면서 발생한 염증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골반염이나 자궁외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염은 인지한 즉시 빠른 치료가 필요한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부인과에서는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은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 염증 증상

자궁경부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됩니다.

급성 자궁경부염은 질에 통증이 발생하고 노란색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성 자궁경부염은 질 분비물이 소량으로 나오며 소변이 시원하게 보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잔뇨감, 요통 등이 발생합니다.

일부 여성들의 경우 부정출혈이 발생하거나 질 분비물이 많이 흐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즉 평소와 다르게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자궁경부염을 의심해 보고 즉시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 초음파 검사를 권장하는 대상은 성관계 경험이 있는 모든 여성들입니다.

즉 자궁경부염은 성전파성 질환에 의해 발생하며, 주요 원인균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밖에 성전파성 질환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 성 접촉성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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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 염증 소견을 받을 경우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경미한 수준이라면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고도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급성인 경우에는 원인균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항생제로 치료해야 합니다.

만약 헤르페스가 있을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제를 처방합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만성인 경우 냉동치료, 레이저 치료, 전기 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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