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자연치유 가능 확률은??

방광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방광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체력 소모, 성접촉 이후에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50대 이상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될 경우 젖산균의 증식이 억제되면서 병원성 대장균의 증식을 막지 못해 방광염의 발병 빈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방광염 자연치유

 

방광염에 노출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배뇨 시 따가운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게 됩니다.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고 평소와 다르게 소변의 냄새가 강하고 소변 색도 탁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방광염을 겪는 여성 중 일부는 혈뇨가 동반되어 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밤에 소변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 삶의 질이 저하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수시로 아랫배가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방광염 자연치유 가능할까?

 

 

방광염은 전체 여성의 50%가 살면서 한 번쯤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문제는 민감한 부위인 만큼 병원에 가는 것이 부담스럽고 꺼려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치료를 받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회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방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잘못된 선택입니다.

 

 

왜냐하면 단순 방광염의 50% 정도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치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절반은 증상이 악화되면서 상부 요로감염으로 인해 '과민성 방광, 만성 방광염, 신우신염' 등 치명적인 결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방광염 병원 어디로 갈까?

 

방광염의 치료는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를 일주일 정도 진행합니다. 단순 방광염은 3~5일 정도의 약물치료로 부작용 없이 완치가 가능합니다.

 

 
 

※ 급성 방광염의 경우 3~6일 정도의 항생제 치료를 통해 쉽게 완치가 되지만 만성방광염 또는 과민성 방광염은 적어도 한 달 이상의 치료를 받아야 하며 완치도 어렵습니다.

 

방광염 치료 후기

 

방광염은 반드시 초기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만약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1년에 3번 이상 재발하게 되며 방광에 기능적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즉 방광염의 치료는 정말로 심플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망설이는 이유는 방광염 검사를 혹시 '굴욕의자'에 앉아서 검사를 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방광염 검사는 '소변검사'로 진행합니다.

 

방광염은 비뇨기과 질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방광염이 의심될 때 병원의 선택은 첫 번째는 비뇨기과 두 번째는 내과, 마지막이 산부인과입니다.

 

※ 일요일이나 주말에 방광염을 검사받고자 할 때  인근의 '내과, 비뇨기과, 산부인과'를 찾아도 되며, 소아과 외과에서도 항생제 처방을 해주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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