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 초기증상 놓치지 말아야하는 이유

동맥은 심장에서 신체의 장기와 근육에 혈액이 흐르는 혈관을 말합니다.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맥벽은 내면이 매끈하고 탄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맥에 콜레스테롤과 노폐물 등이 쌓여 동맥벽에 기름기가 끼고 탄력성이 감소하여 내부 폭이 좁아지는 것을 동맥경화증이라 합니다.

 

동맥경화증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에 해당하며,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암에 이어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동맥경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완치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 동맥경화가 있다면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게 하거나 합병증 위험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즉 동맥경화가 생겼다는 것을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맥경화증 원인

 

 

#1 고혈압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첫 번째 원인으로 꼽는 것이 '고혈압'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고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고혈압이 있다면 느슨해진 혈관에 높은 압력으로 혈액을 쏟아내면서 혈관 벽에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이어서 상처가 발생한 혈관벽에 혈소판이 굳어지게 되면서 딱지가 앉게 되어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고혈압이 있다면 반드시 건강검진을 통해 동맥경화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2 당뇨

 

혈당 수치가 높을 경우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염증 역시 혈관 벽에 상처를 주게 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망가지게 됩니다.

 

#3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즐겨 먹을 경우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혈관을 막게 됩니다.

 

#4 기타 요인

 

  • 노령화
  • 가족력
  • 고지혈증
  • 비만
  • 운동부족
  • 흡연

 

 

동맥경화증 초기 증상

 

 

동맥경화증이 있을 때 초기 증상을 파악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동맥경화로 신체에 이상 증상을 감지하게 될 때는 동맥 내부의 70% 이상이 막혀야 비로소 느끼게 됩니다. 즉 동맥경화증에 노출되어도 환자는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동맥경화증이 발생했다는 것은 동맥을 통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이럴 때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손발이 차고 저림
  2. 만성 피로
  3. 손발이 차가워짐
  4. 손발이 저림
  5. 뒷목 당김
  6. 어깨 결림
  7. 근육통
  8. 만성피로
  9. 현기증
  10. 기억력 감퇴

 

위의 증상 중 다수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1~2개 정도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예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르게 위에 나열된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동맥경화증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 나타날 수 있는 증상도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나이를 들수록 동맥경화 가능성이 증가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2년마다 건강보험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꼭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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