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복용시간 약마다 다릅니다.

당뇨약을 포함하여 약을 복용하는 시점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당뇨약의 경우 한 달치 처방받아서 오랜 기간 복용하면서 복용시간에 대해 무감각해질 수 있는데, 복용시점에 따라 약이 신체에 끼치는 영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약을 복용하는 기준은 식전 또는 식후를 기준으로 하는데, 복용시간이 애매할 경우에는 식사시간 근처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후에 약을 복용하더라도 꼭 30분이 지나서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30분을 지키다 오히려 약을 복용하는 시점을 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30분 이내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약을 아침에 복용하는 분들도 많은데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급하게 출근하느라 아침 식사를 제대로 안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차라리 점심때 당뇨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것을 빠뜨리지 않아야 하며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당뇨약 복용 시간

 

일반적으로 내복약을 복용하는 경우 별다른 지시가 없으면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식후에 약을 먹는 것은 약을 통한 위장장애를 줄여주고, 하루 일과 중 식사시간을 기준으로 해서 약의 복용을 잊지 않고 규칙적으로 복용하게 하는 장점을 제공해줍니다.

 

 

하지만 당뇨약은 약제의 특징과 작용 방법 등이 달라 효과적인 약물치료를 위해 복용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약제별로 언제 복용해야 할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알려주는 질환별 복약정보입니다.

 

#1 식사와 상관 없음

 

• 액토스정
• 가브스정
• 자누비아정
• 트라젠타정
• 포시가정

 

#2 식사와 같이 복용

 

• 글루코바이정
• 베이슨정

 

#3 식사 직후 바로 복용

 

• 글루파정
• 다이아벡스정

 

#4 식전 30분 전에 복용

 

• 아마릴정
• 디아미크롱정

 

#5 식전 15분~식사 전 복용

 

• 노보넘정
• 파스틱정

 

 

 

※ 혈압약과 같이 복용하는 경우

 

아침에 일어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어 혈압약은 일찍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점심에 식사를 하는 분들은 귀찮더라도 약봉지에서 혈압악을 빼서 아침에 먼저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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