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저림 치료법 및 원인

일상생활 중에 어느 날 문득 다리가 저린 경험을 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평소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가 갑자기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잘못된 자세나 사고 후유증으로 다리가 저린 사람도 있습니다.

각 개인마다 다리 저림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거나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쑤시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발 저림 원인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최근 운동이나 평소와 달리 오래 서 있으면서 다리에 무리가 간 경우 저림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적당히 휴식을 취해주면 저림 증상은 사라지게 됩니다.

반면 다리에 크게 무리가 갈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다리 저림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에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리 저림 치료법

반복적으로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겼거나 허리 쪽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아래의 5가지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1 허리디스크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빠져 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눌리게 되면 허리 뿐만 아니라 엉덩이부터 허벅지, 정강이, 발목, 발바닥까지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외로 허리디스크 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허리쪽의 통증은 없고 다리만 저린 증상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다리저림의 원인일 경우 허리디스크를 치료해야 다리 저림 증상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척추관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눌리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해당 질병에 노출될 경우 조금만 걸어도 다리와 허리, 엉덩이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다리 저림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초기에는 약물 치료를 진행하지만 개선되지 않고 증상이 악화되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3 혈액순환장애

오랜 시간 동안 서있거나 앉아있는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다리가 저릴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으며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음식과 한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하지불안증후군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하지에 근질거리는 이상 감각이 느껴진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이 되면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수면 장애를 겪는 분도 많습니다.

수술을 받기보다는 마사지나 족욕, 가벼운 운동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5 좌골 신경통

맞을 때 엉덩이 뼈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염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좌골신경이 엉덩이와 종아리, 발 등을 따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개인이 느끼는 것에 따라 다리저림, 통증, 신경통 등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