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수술 후 의식 회복기간

뇌와 그 주변 조직에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서 진행하는 뇌수술은 환자에게나 가족에게나 상당히 버거운 수술에 해당합니다.

 

뇌수술을 '뇌종양, 뇌출혈, 뇌동맥류 수리, 뇌를 감싸는 조직 손상, 두개골 골절, 뇌수종' 등의 이유로 시행이 됩니다.

 

뇌수술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수술 후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의식이 회복된다고 해도 다양한 위험요소가 남아있습니다.

 

뇌수술을 선택할 때 가장 망설이는 이유도 수술후 후유증에 대한 우려와 자칫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입니다.

 

 

인체의 뇌는 그 어느 부위보다 복잡한 구조물이고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뇌의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먼저 뇌수술을 진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미리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 혼수상태
  • 언어 및 기억력 감퇴
  • 치매
  • 시력 이상
  • 기타 신경 이상
  • 발작
  • 뇌의 붓기
  • 두개골 감염

 

 

실제로 외상성 뇌출혈을 받고 치매가 왔다는 후기가 더러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뇌수술 후 의식회복 기간

 

뇌 수술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수술이며 수술을 받고 난 후에 의식 회복이 관건입니다.

 

수술이 끝나고 24시간이 지나도 환자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데, 중환자실에서 마냥 기다리는 것도 힘들뿐더러 면회도 제한적입니다.

 

담당 의사는 상당히 바빠 자주 볼 수 없을뿐더러 간호사는 정확한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먼저 뇌출혈 수술의 경우 뇌의 손상 여부에 따라 의식 회복 기간이 달라지게 됩니다.

 

 
 

※ 뇌출혈 의식 회복 기간

 

수술 후 혼수 상태에 있는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대략 1개월 이전입니다. 빠르면 일주일 내로 의식을 회복할 수도 있지만 간혹 수개월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수년이 지나서 회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 가능성은 낮아지면서 식물인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실제 수술을 받고 깨어나기까지의 후기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주일 후에 의식을 회복한 환자도 있으며 4주 정도 걸린 환자도 있습니다.

 

가족 입장에서는 힘들고 견디기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뇌수술 이후에 의식이 돌아오는 일반적인 기간인 한 달 까지는 조금은 마음 편히 기다려보길 바랍니다.

 

의식이 돌아와도 환자의 컨디션이 이전과 같지 않기 때문에 재활치료가 이어지는 과정까지 장기간의 간병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술 후 일주일이내로 미동도 하지 않고 누워있는 가족을 보면 답답하고 눈물이 나겠지만 힘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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