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수술 잘하는 병원 (후기 포함)

뇌동맥류는 뇌의 혈관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풍선 또는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혈액의 압력에 따라 언제든지 터질 수도 있기 때문에 '뇌 속의 시한폭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뇌동맥류는 전체 인구의 3~5% 정도에서 발병되고 있으며 이 중 1%는 뇌동맥류가 터지는 상황까지 직면하게 됩니다.

뇌동맥류가 발병하는 원인으로는 '흡연, 과음, 유전, 고혈압, 스트레스, 동맥경화'등이 추정되고 있으며, 주로 혈관 탄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40세 이후에 발병합니다.

이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뇌동맥류가 터지면서 뇌출혈이 발생하며 극심한 두통 속에서 의식을 읽는다는 것입니다.

이 중 1/3은 그 자리에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에 뇌동맥류 환자가 11만 5,560명에 육박하며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자들 절반 이상은 50~60대에서 발병하고 있으며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두 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 중년 이후에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폐경 이후에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감소가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뇌동맥류는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하면서 MRA(뇌혈관 자기 공명 영상) 검사로 우연찮게 확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발견된 뇌동맥류의 크기가 3mm 정도라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뇌동맥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머리를 열지 않고 뇌동맥류를 막아주는 시술 치료를 하거나 '개두술, 뇌동맥류 결찰술, 코일 색전술'등의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동맥류 수술 난이도..

뇌동맥류의 수술 치료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 말은 우리나라에서 뇌동맥류 수술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병원과 의사가 많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경험치가 부족한 병원에서는 뇌동맥류 진단 이후에 치료 방법을 놓고 오진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뇌동맥류 진단을 받고 수술 치료를 하지 못한다는 후기글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뇌동맥류 수술을 두고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 난감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시술만으로도 가능한 치료를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동맥류는 수술이 잘못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에 따른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까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기 때문에 웬만한 종합병원이라 하더라도 뇌동맥류를 치료하기 위해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문제는 의사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본인의 경험치에 따른 판단으로 결론을 내린다는 것입니다. 즉 뇌동맥류를 얼마나 많이 치료를 해봤는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뇌동맥류 수술을 가장 많이 한 병원 중에 하나는 '서울아산병원'입니다. 2018년도에 이미 1만례 수술을 달성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5천 명의 환자를 추적 조사한 결과 사망률은 0.09%, 후유장애 발생확률은 0.38%입니다. 뇌동맥류 수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증이 평균 3~4%인 것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수술 경험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뇌동맥류로 먼저 많은 조사와 고민을 했던 환자와 그 가족들은 뇌동맥류 수술은 가급적 서울의 유명 병원을 찾으라는 조언을 합니다.

실제로 본인 또는 가족이 뇌동맥류 수술 치료를 받은 분들이며, 대부분 서울의 메이저 병원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즉 뇌동맥류 수술을 잘하는 병원을 찾고자 한다면 서울의 아산 병원과 같이 뇌동맥류 수술 경험이 많은 병원을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방권에 있다고 무작정 서울로 올라오라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에 있는 대형 병원 중에서도 수술 경험이 많은 병원이 있습니다.

치료를 결정할 때 1순위는 수술 경험치입니다.

※ 뇌동맥류 진단을 받고 다소 부정적인 결과를 받았다면 더 큰 병원 또는 서울 메이저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N포털에는 '뇌질환 환자들의 모임'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해당 카페에는 본인 또는 가족이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분들이 많아 종합병원 의사 선생님의 정보도 많이 교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