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창술사 2021. 8. 16. 12:46
평소 코가 자주 막혀 숨을 쉬는데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은 대부분 비염이나 축농증이 아닌가 의심하고 병원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고 비중격 만곡증 진단을 받게 되어 당황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축농증이나 비염은 흔히 들어봤지만 비중격만곡증은 질환명 자체가 낯설기 때문입니다. 사실 비중격만곡증은 축농증이나 비염처럼 흔한 코 질환 중에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코막힘 증상을 겪는 환자 중 60~70%가 앓고 있습니다. 코 속에는 콧구멍을 둘로 나누고 코 모양을 유지하는 지지대 역할을 하는 비중격이라는 칸막이가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은 이 칸막이가 한쪽으로 휘어져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비중격이 휘어져 있으면 코를 통한 공기의 흐름이 원할하지 못해 코막힘과 더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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