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본인부담금 (요양비, 식비, 침실비)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만성질환에 시달리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직접 돌보기가 어렵다면 요양원 또는 요양병원에 모시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가 간병을 담당하며 환자들을 보호하며 생활시설로서의 역할을 하며 아픈 때는 병원에 모시고 가서 진료를 받게 도와드립니다.

 

즉 요양원은 취사, 청소, 목욕, 옷 갈아입기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입소하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시설인 요양병원에 입원합니다.

 

참고로 요즘은 요양원이 주로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접한 곳에 병원이 있거나 아예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같이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양원 본인부담금

 

요양원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요양비 - 급여 항목으로 본인 부담금은 20%
2. 식비 - 전액 환자 부담
3. 상급침실비 - 전액 본인 부담

 

먼저 요양비는 정부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80%를 부담하고 나머지만 환자 개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또한 국가의 보조를 받기 위해서는 노인장기요양인정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 요양원 지원 기준

• 장기요양등급 1, 2등급
• 3등급 이하는 시설급여로 급여 변경 신청 시 지원

참고로 장기요양등급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 후 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요양원의 요양비는 장기요양 등급에 따라 1등급부터 2등급 3,4,5등급이 있지만 정부지원으로 80%를 받기 때문에 금액적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1. 1등급 - 전국 평균 71,900원, 본인부담금 14,380원(20%)
2. 2등급 - 전국평균 66,710원, 본인부담금 13,342원(20%)
3. 3,4,5등급 - 전국 평균 61,520원, 본인부담금 12,304원(20%)

 

식사를 위한 재료비와 간식비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요양원마다 식재료의 수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요양원 선택 전 시설을 방문해서 식재료 대비 품질을 확인해야 합니다.

 

• 일 식재료비 전국 평균 - 본인부담금 8,507원 (100%)

 

요양원에서 일반실이 아닌 상급침실을 이용할 경우 본인 부담금 비율이 100%지만 상대적으로 요양병원보다 침실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아닙니다. (요양원에 따라 일 최대 8만 원 이상 가격이 책정되는 곳도 있습니다.)

 

1. 일반식 - 일 본인부담금 0원
2. 3인실 - 3,580원
3. 2인실 - 6,354원
4. 1인실 - 10,039원
5. 특실 - 20,606원

 

 

 

※ 요양원 이용 추가 비용

• 병원 이용시 진료비
• 영양제
• 기저귀
• 물티슈
• 물리치료, 도수치료, 테라피
• 이미용비

 

 

요양원 한 달 비용

 

장기요양등급 2등급을 받아 요양원에서 1인실을 한 달간 이용할 경우 예상되는 한 달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평균 비용은 956,633원이 발생하지만 요양원 시설에 따라 최대 3,400,260원의 비용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은 2등급을 받고 요양원에서 일반실을 이용한 경우입니다. 월평균 본인부담금이 655,565만원으로 1인실을 이용했을 때 대비 30만원 정도의 비용이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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