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청소 및 세척 방법 필독
- 톡톡/생활정보
- 2018. 5. 16. 23:56
권련형 담배인 KT&G 릴이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까지 판매가 되고 있고, 담배인 핏 시리즈는 이제 GS편의점 뿐만 아니라 일반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판매가 될 정도로 많이 보급화 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코스 부터 시작되었으며 첫 달에는 100만갑 정도의 판매량을 보였다면 현재는 월 2천5백만갑이 판매가 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이 8.6% 까지 상승했다고 하네요.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보니 정부는 권련형 전자담배에도 세금을 일반 담배 수준으로 책정하고 조만간 경고 사진의 이미지도 삽입하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합니다.
우선 매뉴얼 상에 있는 릴의 기본적인 청소 방법은 알콜이 묻은 면봉과 구매할 때 제공하는 솔로 내부를 청소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KT&G 릴을 이용하다 보면 청소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데, 아무리 면봉으로 세척을 해도 내부에 묻게 되는 검게 그을린 떼가 남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태우는게 아닌 찌는 방식이지만 순간적으로 높은 고열로 담배를 찌는 형태기 때문에 담배 중앙에서 일부 태워지는 재가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KT&G 고객센터에서 알려주는 릴 청소 방법
1. 심이 약하기 때문에 면봉으로 세척시 최대한 심에 압력이 가하지 않도록 바깥쪽으로 면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솔은 소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심은 버튼을 5번 누르면 강한 열을 발생하며 자체적으로 세정을 하는데, 최소한 하루에 한 번은 해야 합니다.
아이코스 보다는 릴이 청소하기가 편리하다고는 하나 검게 그을린 때를 제거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기 때문에 아예 심(히팅)을 분해하여 청소하는 사람도 있는데 결코 추천드리는 방법이 아닙니다.
릴은 구매 시점부터 1년간 AS가 보장이 되는데, 분해의 흔적이 발견되면 무상 교환이 되지 않습니다.
릴 청소 및 세척 좋은 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알콜이 묻어 있는 면봉으로 수시로 청소하는 것이 좋으나 이는 상당히 불편하고 귀찮아서 사실상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장담컨데 위의 방법으로는 길어야 1주일입니다.
따라서 릴 세척킷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릴 세척킷은 V2.0은 현재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9천원입니다.
카드 할인을 받으면 8,55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큰 기술이 필요하진 않지만 나름 제작 비용이 발생할텐데, 남는게 있는가 싶네요.
위의 사진은 세첫킷 1.0인데 가격도 비싸고 뚜껑을 거치하는 것 이외에는 별 차이가 없으니 가격이 저렴하고 크기가 작은 2.0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히팅 핀(심) 그리고 스틱포켓을 세척액에 담가두면 위의 화면에서 보는 것과 같이 뭔가 오염된 액체로 변질됩니다.
저게 청소가 안된 상태로 핏을 찌운다면 당연히 몸에 좋지 않겠지요?
세정액으로는 TGD클리너를 추천합니다.
베이킹소다, 에탄올 등도 사용해도 되나, 어차리 권련형 전자담배의 세계에 들어온 이상 정식 세정액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TGD클리너는 릴과 아이코스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용도로 가장 많이 쓰이는 세정제입니다.
충분히 담가졌다면 마무리는 마른 면봉으로 내부를 살살 청소해주면 히팅 심과 내부가 깨끗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을 사용하면 세척액을 정해진 양만 사용하기 때문에 소량으로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