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항암치료란? (가격, 부작용, 효과)
- 건강
- 2022. 5. 15. 23:45
항암 치료는 대표적인 암 치료 방법 중에 하나로 암세포를 파괴하여 더 이상 암세포가 퍼지지 않거나 파괴하여 생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항암치료인 1세대 화학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손상을 주면서 면역체계를 파괴하여 치료 과정에서 환자에게 많은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1세대 화학항암제의 알려진 부작용은 탈모, 구토, 피로감, 극심한 체력 저하 등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나온 것이 2세대 표적항암제입니다.
참고로 표적 항암치료는 2세대, 면역 함암치료는 3세대 항암제입니다.
표적 항암치료란..
표적의 사전적인 의미는 공격 목표 등의 대상을 가리키는 것을 말합니다. 즉 표적 항암치료란 암세포를 타깃으로 해서 골라 죽이는 항암 치료를 말합니다.
표적 항암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나 수술로 종양을 떼어내고 그 특성을 파악해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찾아냅니다.
그리고 돌연변이에 대해 표적으로 작용하는 항암제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따라서 같은 폐암이라도 유전자의 특성에 따라 다른 약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우리 몸에서 항체는 외부에서 침입한 균이나 내부에서 생긴 암세포로부터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체는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치는 세포를 기억하면서 나쁜 세포가 나타나면 즉세 그 세포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암환자는 자가면역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에 암세포를 공격해야 하는 항체 역시 약해지거나 없어지게 됩니다. 즉 항암치료는 인공 항체를 다량으로 공급함으로써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데, 이를 항체 표적치료라고 합니다.
표적 항암치료 부작용
표적 항암치료가 기존의 1세대 항암치료보다 효과는 좋지만 항암치료 자체에서 오는 부작용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습니다. 표적 항암제를 투여받을 때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피부 발진
피부에 작은 종기나 염증 등이 생기며 가려움증과 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항암체 투여 후 한 달 이내에 발생하며 주로 얼굴, 두피, 몸통 부위에 자주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 발진은 항암치료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손발톱 주위염
손톱 또는 발톱 주위의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부작용인데 피부발진과 마찬가지로 치료가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완화됩니다.
3. 수족증후근
손바닥과 발바닥이 감각이 사라지거나 저리면서 피부가 붓고 붉어지는 부작용입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피부가 갈라지거나 벗겨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 증상이 심하면 표적항암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하니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4. 설사
항암치료 후 평소보다 설사를 많이 하게 되는데 하루에 4회 이상 설사를 할 경우 의료진과 상의 후 지사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항암치료를 할 때는 음식물 섭취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섭취하면 좋은 음식
바나나, 껍질을 벗긴 감자, 충분히 익힌 귀리, 닭고기, 흰 살 생선, 달걀, 젤리, 과일 통조림, 과일 스튜
▶ 피해야 할 음식
기름진 모든 음식, 양념이 많은 음식, 우유 및 유제품, 카페인, 익히지 않은 과일 및 야채, 견과류
5. 그 외 부작용
- 고혈압
- 출혈 - 혈전증
- 심장 기능 이상
- 간질성 폐렴
표적 항암치료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