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수명은? (초기, 중기 말기)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노인성 3대 질환은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주로 노년층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으로 치매 다음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신경퇴행성 질환입니다.

 

파킨슨병은 뇌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 뇌 흑질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운동 장애 질환입니다.

 

파킨슨병 수명은?

 

파킨슨병이 발병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노년층에서 발병 빈도가 많기 때문에 노화와 더불어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서로 복잡하게 상호작용을 일으켜 나타난다는 가설이 보편적입니다.

 

유전적 요인인 가족력은 약 10% 정도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나머지 90%는 가족력 없이 증상이 발현됩니다.

 

파킨슨병 증상

 

파킨슨병은 치매와 다르게 정신적인 이상보다는 운동과 관련된 기능이 저하되면서 소변장애, 인지기능 장애, 위장 장애, 우울증, 불안증세, 충돌 조절 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초기단계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중기, 말기 증상이 다른데, 초기에 파킨슨병을 치료하고 관리하지 못할 경우 중기, 말기에는 운동기능 장애와 더불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함이 발생할 정도로 심해집니다.

 

#1 파킨슨병 초기 증상

 

파킨슨병 초기 증상

 

#2 파킨슨병 말기 증상

 

파킨슨병 말기 증상

 

파킨슨병에 노출될 경우 대부분 걸음걸이, 손동작, 말의 속도 등 일상생활 속의 많은 행동 들이 느려집니다. 또한 팔에 힘을 주지 않는데 손떨림이 규칙적으로 나타납니다.

 

걸음걸이뿐만 아니라 자세가 불안정하고 구부정하게 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수명은 ?

 

파킨슨병 수명

 

결론부터 말하면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기대 수명은 변하지 않습니다. 즉 파킨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더 빨리 죽는다는 것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간혹 '파킨슨병에 걸리면 10년 정도에 사망한다.'는 정보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30년 넘도록 괜찮은 환우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이는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입니다.

 

파킨슨병에 노출될 경우 운동 기능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낙상 등의 2차 사고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며, 스트레스 및 내과적인 합병증으로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파킨슨병이 수명을 단축시키지는 않지만 파킨슨병 합병증으로 5년 이내에 25%, 5~10년 이내는 67%, 10~15년 이내에는 80%에서 심각한 장애 또는 사망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파킨슨병 치료

 

파킨슨병 치료

 

파킨슨병은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파킨슨병의 치료는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돕는 정도의 치료를 진행합니다.

 

 

파킨슨병 자체보다 운동기능 저하에 따라 낙상과 같은 외상, 합병증이 위험하기 때문에 운동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수영, 걷기, 자전거, 조깅' 등의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킨슨병이 점점 진행될수록 몸이 구부러지거나 관절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요가를 배우는 것도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 파킨슨병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 비타민C
  • 비타민E

 

파킨슨병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E와 C가 파킨슨병 발병 및 진행속도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식단 관리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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