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운전습관 혜택 알고 받으세요.
- 톡톡/생활정보
- 2018. 5. 8. 23:57
운전하면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네이게이션은 아마도 SKT에서 제공하는 티맵(T Map)이라 생각합니다.
SKT고객에게만 무료로 제공했지만 이제만 LG U+, KT 통신사 고객에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길안내를 받기 위해 티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최근 신규 차량은 매립형 네이게이션에도 티맵(T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티맵은 다양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티맵 운전습관이라는 서비스가 있는데,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운전습관은 현재의 운전자의 주행 환경과 운전 방식을 분석하여 안전 운전 수준을 알려주는 점수입니다.
주행 환경도 함께 고려하여 점수가 책정되기 때문에 신호 위한 횟수 등과 비례하여 채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운전 점수는 최근 3,000Km의 주행 기록을 기준으로 하며 과속, 급감속, 급가속과 같은 주행 행태와 도로유형, 주행 시간대 등의 주행 환경을 반영하여 점수를 계산한다고 하니 상당히 신뢰성이 높습니다.
등급은 " 위험, 주의, 양호, 안전, 모범 "으로 총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본인의 점수는??
운전점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의 티맵 화면 가장 좌측인 " 운전습관 "을 클릭하면 알 수 있습니다.
저의 운전점수는 69점이라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듯 현재 월을 포함하여 직전 5개월의 점수를 표시해줍니다.
전체 티맵을 사용하는 사람 중에서 무려 160만등이라고 하네요. 특히 4월 달에 급하게 운전하느라고 과속과 급정지를 많이 했는데, 티맵이 귀신같이 이것을 반영하여 평균 대비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5월 들어서는 점수가 89점으로 높게 책정되었는데, 가정의 달이기 때문에 차에 가족들과 함께 타다 보니 안전운전을 한 것이 높은 점수로 반영된 것 같습니다.
위의 화면이 종합 리포트인데 재미있는 것은 티맵에서 운전점수를 책정한 평균치는 52점입니다.
과속과 급정지를 많이 했던 4월의 점수가 59점이었는데,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운전을 난폭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저라도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티맵 운전습관 혜택은?
사실 저 역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서비스이지만 역시 사람은 혜택이 생긴다고 하니 신경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2017년 12월 19일 부터는 티맵에서 안전운점 점수가 61점(목적지 설정 후 최소 500km 이상 주행 해야함) 이상이면 특약 가입으로 자동차 보험료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1.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한정
2. 기명 1인 한정 또는 부부한정 특약 가입자만 해당
3. 보험가입 기간 90일 이상만 적용
아깝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동차보험은 의무가입이기도 하고 본인과 타인을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데, 소멸성이면서 높은 보험료가 부담스러운데, 티맵에서 운전습관 61점 이상이면 무려 10%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에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경우 운전 경력이 짧기 때문에 다소 보험료가 높게 책정되는데 그 때 10%의 추가 할인은 굉장히 큰 혜택이라 생각합니다.
아쉬운 것은 아래와 같이 현재 딱 2개 보험회사만 적용하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만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2개 회사의 보험료 비교는 필수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KB손해보험이 가장 적은 보험료로 책정되어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였습니다.
또한 2개 보험사 모두 자체 보상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은 회사입니다.
따라서 티맵 운전습관을 수시로 확인하여 본인의 운전 패턴도 파악하고, 보험료 절감의 혜택 까지 누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