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규모가 장점인 별내 "쿠우쿠우"

스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장 가성비가 좋은 음식점 하나를 고르라면 단연코 "쿠우쿠우"를 뽑을 것 같습니다. 

보통 스시집에서 한 접시가 적어도 2~3천원 하는데, 잔뜩 먹으면 인당 몇 만원이 나갈 수도 있는데, 쿠우쿠우를 가면 점심 시간에는 16,900원, 저녁에는 19,9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스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쿠우쿠우는 매장에  따라서 가격이 다릅니다. 샐러드바 규모에 따라 천원~2천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저는 노원에 거주하고 있지만 규모가 작아서 별내 쿠우쿠우를 더 선호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20분 정도 차이가 나지만 드라이브 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많은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별내 쿠우쿠우는 직영점이기 때문에 스시 부터 샐러드바 메뉴가 상당히 깔끔하고 신선한 것 같습니다. 

직영점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관리하여 매뉴얼 그대로 샐러드바가 나와기 때문에 실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별내 쿠우쿠우 직영점의 메뉴 가격입니다.

평일 점심, 평일 저녁, 주말 및 공휴일 각각 메뉴 가격을 다르게 하고 있지만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별내 쿠우쿠우는 위와 같이 별내동 1006번지 로뎀타워 9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맨 위에 있기 때문에 초행길에서는 다 도착하고도 최종 위치를 모를 수도 있습니다. 

초행길에서는 꼭 하늘을 바라봐야 쿠우쿠우가 어디있는지 찾을 수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주차장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저녁 시간에 주차장이 만석이라 건물 맞은편 대로변에 파킹했습니다. 

쿠우쿠우를 들어가면 위와 사진과 같이 키즈 카페가 나옵니다. 

키즈카페 자리가 샐러드바에서는 다소 거리가 멀지만 초등학교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위의 자리가 가장 좋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식사하고 대부분 키즈카페에 가서 노는데, 한정된 장소라도 눈에서 보이는게 부모님 입장에서도 마음이 편합니다. 

사진을 촬영한 날은 금요일인데 역시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200평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7시30분 부터는 대기타임이 발생합니다.

사진 촬영이 어려웠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사람이 적은 시간대를 골라서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오븐에 구운 닭다리입니다. 

치킨 한 마리를 시키면 두 딸이서 다리 하나씩을 먹느라 닭다리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마음껏 먹었습니다. 그런데 치킨 전문점에서 하는 것 보다는 확실히 맛이 떨어집니다. 

다음은 제가 가져온 접시입니다. ^^ 

사진 촬영하다가 나중에는 정신없이 먹기만 하였네요. 

실제로 위의 사진에서 보여지는 메뉴는 실제로 20% 수준 밖에 되지 않습니다. 

워낙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맛에 대해서는 개인 취향이 있어서 위의 사진에 있는 것만 반복해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별내 쿠우쿠우 총평 ★★★★☆

별내 쿠우쿠우는 별5개에 별4개 입니다. 별 한개를 뺀 이유는 9층에 위치하며 주차가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쿠우쿠우 그 자체로서는 별5개를 주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쿠우쿠우의 가장 큰 장점은 스시입니다. 
왠만한 스시 전문점에서 나오는 스시와 비교해도 쿼리티가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사이드로 나오는 메뉴의 경우 각각의 맛은 조금 떨어지는 측면이 있지만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방대한 스시의 맛이 좋기 때문에 별내 맛집으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가족 단위 회식이나 친구 모임, 데이트 장소로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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