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 한번에 해결 방법 (민간요법)

코가 막히는 증상은 한쪽 또는 양쪽 콧구멍이 막히면서 호흡이 잘 안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가장 흔한 이유는 콧속에 비갑개 점막이 부어오르면서 콧물이 차기 때문입니다.

 

평소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코가 막히다가 일어나 걷다보면 코가 뚫리는 이유는 코의 구조상 머리가 낮아지면 비갑개에 피가 몰리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잠을 잘 때입니다. 누워있을 때 코가 막히게 되면 무호흡증이 발생하여 잠을 설쳐서 잠을 잔 것 같지 않게 아침에 몸이 무거워지게 됩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에 노출되기 쉬워 많은 사람들이 기침과 재채기와 함께 코막힘이나 콧물 등의 증상으로 일상이 불편하게 됩니다.

 

 

실제로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방문할 때 가장 괴로워하는 증상으로 코막힘을 뽑을 정도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코가 막히면 보인도 모르게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냄새도 잘 맡지 못해 음식 맛도 떨어지게 됩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적잖게 시간이 소요되거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이번 시간에는 비염이나 축농증, 감기 등으로 코가 자주 막히는 분들이 몇가지 동작만으로 막힌 코를 뚫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코막힘 한번에 해결 방법

 

아래 소개되는 내용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민간요법입니다.

 

#1 대파 이용

 

대파의 흰 부분을 2~3cm 정도로 자른 후에 세로로 이등분을 해줍니다. 자른 대파의 껍질을 분리해주고 끈끈한 점성이 있는 안쪽 면을 콧등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수건을 따듯한 물에 적시고 콧등 위에 3분 정도 덮어줍니다.

 

바로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지만 여전히 코가 막혀있다면 대파 껍질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위의 행동을 다시 반복해줍니다.

 

#2 스팀 타월 이용

 

콧속이 건조해서 막힌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스팀타월을 코 앞에 대고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서서히 내쉬면 코가 뚫리게 됩니다.

 

스팀타월이 아니더라도 뜨거운 물에 수건을 따듯하게 하고 콧구멍을 막지 않은 채 코 위에 올려두는 것도 좋습니다.

 

#3 식염수 이용

 

식염수는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식염수를 집에서 만들수도 있습니다. 물에 소금을 넣고 끓인 다음에 식히면 식염수가 됩니다. 식염수가 준비되었다면 주사기 등을 이용하여 콧구멍에 넣어줍니다.

 

식염수가 용해작용을 하면서 막힌 코를 뚫어주면서 금방 시원해집니다.

 

 

약 처방

 

민간요법 3가지로도 코막힘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면 약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민간요법을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약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1 1세대 항히스타민제 복용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코막힘이 원인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경우 2세대 보다는 1세대를 권장합니다. 2세대 역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1세대 보다 코막힘 완화 정도가 덜합니다.

 

<액티피드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코막힘에 효과가 좋습니다.>

 

단점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 입안이 마르거나 졸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코앤쿨 나잘 스프레이

 

코앤쿨은 한미약품에서 나온 제품인데 뿌리는 방식의 비충혈제거제 중에 오트리빈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충혈제거제는 코 점막에 직접 작용하여 점막 안에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상당히 빠르게 코가  뚫리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코막힘은 혈관이 늘어져서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2~3분 정도면 효과가 나타나며 반나절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코막힘 예방하기

 

일상에서 코가 자주 막히는 분들은 아래의 방법을 이용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가습기 이용

 

공기의 습도가 40% 미만일 경우 코 안의 점액이 마르면서 호흡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건조한 환경을 피해야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가습기를 틀어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입니다. 참고로 최적의 수분 함량은 40~60%입니다.

 

#2 운동

 

신체는 운동을 하게 되면 기초대사랑을 높여 호흡기 건강과 함께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체력을 높여 건강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3 뜨거운 물로 샤워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물의 증기가 호흡기관에 흡수가 되면서 막힌 코를 뚫는데 도움이 됩니다. 샤워를 마치면 몸과 머리카락을 잘 말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