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 증상 원인 4가지

코와 관련된 질환으로 생기는 증상 가운데 가장 불편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코막힘입니다.

 

코가 막히면 숨 쉬는 것이 불편한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부수적으로 생겨나는 증상 또한 무시하지 못합니다.

 

호흡이 원할하지 못하면서 집중력이 저하되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잠을 자면서도 깊게 자지 못해 하루가 쉽게 지치거나 피로해집니다.

 

코가 막힌다고 입으로 숨을 쉴 경우 감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올라가며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되어 입맛 역시 떨어지게 됩니다.

 

목소리를 낼 때도 코를 통해 공명이 잘 되지 않아 정상적인 목소리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렇듯 코막힘은 시원하게 숨을 쉬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증상들이 일상을 괴롭히는 원인이 됩니다.

 

흔히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감기로 오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감기가 아닌 다른 질환이 원인일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코가 막히는 증상은 감기가 원인일 수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코가 자주 막히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본인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어떤 것인지 참고하기를 바랍니다.

 

코막힘 증상 원인

 

 

#1 비염

 

만약 만성 코막힘을 앓고 있다면 그 원인은 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염은 코의 비강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어오르는 것을 말하며, 만성화될 경우 비후성 비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 비염원인

 

1. 비강구조 이상

2. 호르몬 이상

3. 약물

4. 비강종양

5. 자율신경계 불균형

6. 정서불안

 

#2 축농증(부비동염)

 

축농증의 다른 말은 "부비동염"입니다. 부비동은 콧 구멍에 가까이 있는 뼛속 공간인데, 부비동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고름이 생기거나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부비동염이라 합니다.

 

 

부비동염을 앓는 기간이 한 달 이내인 경우는 보통 급성 축농증일 가능성이 높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만성 축농으로 진단합니다.

 

※ 축농증은 보통 코막힘 증상과 함게 누런 콧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급성 부비동염은 약물치료만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며 부비동이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3 비중격만곡증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비중격만곡증도 있습니다. 코의 중앙에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져 있을 경우 코막힘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어서 부비동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축농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비중격만곡증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증상이 더욱 심해지며 자면서 코를 심하게 골거나 입안이 건조하게 해서 목감기에 쉽게 걸리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4 코감기

 

급성 비염보다 넓은 의미의 질환으로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코 안을 덮는 비점막에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충분히 휴식을 하고 수분 섭취를 하면 호전되면서 누런 콧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코감기 예방하기

 

 

비중격만곡증과 같이 비중격이 휘어져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손을 통한 세균 감염이 많기 때문에 평소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이 침투한다고 해도 면역력이 강한 경우에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평소 균형 잡힌 생활습관과 영양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경우 비염 증상이 나타나며 코가 막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동물이 있습니다. 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아래는 코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이니 평소 비염에 잘 노출되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개선하길 바랍니다.

 

  1. 외출 후에는 항상 손부터 씻어야 합니다.
  2. 가급적이면 씻지 않은 손으로 코나 입을 비비지 않아야 합니다.
  3.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해줍니다.
  4. 자주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체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6. 균형 있는 영양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7.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8. 충분한 잠을 자야 합니다.
  9. 알레르기 비염이 원인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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