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수술 후기 (통증, 재발, 병원)

축농증은 코 막힘과 더불어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코 질환에 해당합니다.

 

축농증이 생기는 이유는 콧속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부비동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부비동염 증상이 한 달 이내로 사라지는 것을 급성 축농증이라 하고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 축농증으로 구분합니다.

 

축농증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서 자칫 방치하기 쉬운데 초기에 관리를 잘못할 경우 만성화되어 코막힘과 더불어 두통, 수면장애, 안면통을 유발해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코 세척과 약물치료를 병행할 경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만성화되어 약물치료 등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콧 속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축농증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코막힘 증상이 감기 걸린 것 대비 심하게 느껴지거나 열흘 이상 지속될 경우 급성 축농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코 내시경으로 간단히 검사가 가능하며 정밀한 검사를 위해 X선 촬영, CT, 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축농증 수술 후기

 

축농증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치료할 경우 90%는 완치되는 질병입니다. 급성 축농증은 대부분 코 세척과 약물치료(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점막수축제, 점액용해제)를 한 달 정도 진행하면 완전히 치료됩니다.

 

만약 위의 조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해결되지 않으면 축농증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부비동염 수술

 

축농증이 심하지 않거나 부비동 입구가 좁아진 경우에는 풍선확장술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만성화가 된지 오래되었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 비중격 만곡증을 앓고 있다면 내시경 수술을 진행합니다. 풍선확장술은 10여분 정도면 끝날 정도로 간단한 시술이며 통증도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시경 수술은 1시간 정도 수술이 진행되며 하루에서 이틀 정도 입원을 합니다.

 

축농증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가장 고민되는 것이 수술 전후 통증과 재발 가능성입니다.

 

먼저 축농증 수술은 간단한 것 같아서 고도의 전문 의료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축농증 전문 수술 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의료보험과 실비(실손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술비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축농증 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후기입니다.

 

#1 사례

 

 

위의 축농증 수술 후기를 보면 수술 통증 및 수술 이후의 통증은 크지 않았지만 수술 과정에서 코에 박아두었던 거즈를 빼는 것이 힘들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축농중 수술 후 재발은 사람에 따라 없는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 축농증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

 

체질상 알레르기 비염 또는 천식이 있는 경우 체질적으로 코의 점막이 잘 붓고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환자의 10%는 물혹이 있거나 호산구(염증세포)를 가지고 있어 재발의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

 

#2 사례

 

 

위의 후기를 보면 대체적으로 수술을 만족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병원은 일반 병원보다는 대학병원을 추천하는 의견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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