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신도시 분양시기 및 당첨전략

부동산 시장에서 3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뜨겁습니다. 

3기 신도시는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입지를 선정하였습니다. 2기 신도시 보다 서울에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교통망에 대한 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여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 인천계약, 부천 대장,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입니다.

이 중 고양 창릉신도시는 총 3만8,000가구를 공급하며 판교의 2배가 넘는 기업단지를 조성하며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고자 하고 있습니다.

고양 창릉신도시는 서울 은평구에서 직선으로 1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3기 신도시 중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역입니다.

2기 신도시인 일산 보다 훨씬 가까이 있으며 사실상 서울권으로 3기 신도시 지정 이후 청약 자격을 위해 고양시로 이주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창릉 지구 특징

1. 40만 평을 자족용지로 조성

2. 고양선 전철 등 총 사업지의 20%(2조원)을 교통대책에 투자

3. 95만 평 규모로 공원 및 녹지, 호수공원 조성

1번 자족용지는 무려 판교의 2배가 넘는 130만㎡ 규모입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선을 중심으로 역세권 중심으로 자족용지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겠다고 합니다.

1기 2기 신도시의 가장 큰 실패 이유는 바로 베드타운으로 전락해버렸다는 것입니다. 자체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거의 되지 않아 대부분 서울 시내로 출퇴근을 하면서 생활의 질이 하락하고 교통 혼선만 가중 시키게 되었습니다.

창릉지구에 대해 일산과 파주에서 극명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바로 교통 문제입니다.

3기 신도시는 지구계획 부터 교통망 확충에 상당히 신경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창릉신도시는 무려 20%를 아래의 교통대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창릉신도시 교통망(지하철)

-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14.5km 구간을 신설

- 서부선 개통(2028년 개통) : 새철역-신촌-여의도-서울대

또한 친환경 조성을 위해 100만평 규모의 공원, 녹지 그리고 호수공원을 조성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창릉신도시 분양시기

(서울 접근성)

2020년 05월 사전청약제를 통해 빠르게 분양을 받겠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 사전청약제란?

미리 확보한 주택 물량에 대해 본청약 보다 1년~2년 전에 앞당겨 청약하는 방식으로 사전청약 당첨자가 본청약까지 자격을 유지할 경우 당첨이 확정되는 방식

주택 시장의 과열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체 3기 신도시 중에서 약 9천 가구는 내년 말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본격적인 분양은 2022년 시작될 예정에 있습니다.

3기신도시의 입주는 2026년 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은 2030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교통망 확충 계획은 2028년이므로 입주 초기에는 지하철을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당첨전략

모든 분양은 지역을 우선으로 공급을 합니다. 고양시로 이전을 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창릉지구에 당첨을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공급비율 1순위는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로 고양시에서 2년 이상을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고양에서 거주하고 있다면 1순위 경쟁에 밀리더라도 자동으로 2순위, 3순위를 합쳐 또 다시 경쟁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거주요건을 갖추게 되면 3번의 경쟁 기회를 가지기 때문에 그만큼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사전청약은 내년 말 부터 진행되지만 본격적인 청약은 2022년 말 부터 모집할 예정에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 전까지 신도시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할 경우 좋은 조건의 청약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당해 지역이 가지는 유리함은 아래 다산신도시 공공분양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연&E편한세상 공공분양입니다.

84㎡형 당해(남양주)는 청약저축 통장이 1,060만원이지만 수도권은 1,410만원으로 훌쩍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아래의 신도시 중에서 내집마련에 뜻이 있다면 미리 거주지를 옮기는 전략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