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배터리 교환시기 (셀프 점검 방법 포함)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면 매년 보험료와 세금을 내는 것 외에도 소모품 관리에 신경 쓸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엔진오일은 상식적으로 연간 1만 키로 또는 1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자동차 배터리를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자동차에 전기장치에 소모되는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엔진만큼 차량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배터리 교환 시기

 

차량 배터리 교환 시기

 

자동차 배터리 교환 시기를 알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수명을 알아야 합니다. 보통 자동차 배터리의 교체 시기는 3~4년 또는 5만 키로 기준입니다.

 

배터리를 교체하고 3년이 지나지 않았어도 5만 킬로를 주행했다면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블랙박스와 더불어 각종 소형 기기들을 자동차에 장착해서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터리를 어떻게 사용했냐에 따라 교체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주행거리 1만 KM마다 정기 점검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굳이 배터리 때문에 점검을 받을 필요 없이 엔진오일을 교체할 때 배터리 상태도 확인 요청을 하면 됩니다.

 

 
 

※ 자동차 베터리 셀프 점검 방법

자동차 배터리 커버에 내장되어 있는 인디케이터(확인경)의 색깔을 보고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셀프 점검

 

인디케이터가 녹색이라면 정상, 검은색이면 전해액 충전이 필요하다는 뜻이며 흰색은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검은색인 경우에는 30분 이상 시동을 켜 두고 있거나 차량을 운행하여 충전을 해주면 됩니다.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면 배터리 제조일자를 확인해서 교체주기를 예측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배터리 교환 주기 넘으면 어떻게 될까?

 

배터리를 교체하고 4년을 넘어서도 시동을 거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배터리는 가급적이면 적어도 3년 정도 사용했으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가 노화되는 경우 차량 내부에 있는 모든 전자기기의 센서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각종 센서는 일정 전압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수명이 빨라지거나 고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신차에는 반도체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면서 기능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전압이 일정하지 못하면 원인 모를 고장에 스캔을 해도 정상으로 나오는 이상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2~3년 주기로 배터리를 교체해서 자동차에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해주는 것이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입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 블랙박스를 상시 녹화를 켜놓거나 차량의 제너레이터 성능이 좋지 못할 경우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완충을 제대로 못해 수명이 짧아지기도 합니다.

 

만약 배터리가 방전되면 보험 긴급서비스 출동을 통해 무상으로 점포선을 통해 시동을 걸 수 있는데, 일주일 내에 재방전이 되면 반드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배터리는 다른 장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다해간다는 증상

 

  • 시동 거는 힘이 약해졌거나 시동음이 이상함
  • 전조등 불빛이 약하게 느껴짐
  • 자동차 경적 소리가 작아짐
  • 자동차 시계의 시간이 맞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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