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출렁다리 입장료 및 후기

얼마전 무한도전에 소개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강원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꼭 가볼만한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대박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개장 한 달만에 무려 2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앞으로 날씨가 풀리면 더욱 찾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원주 소금산은 경치가 이뻐서 "미니 금강산"이라고 불릴 정도였는데 길이 200m에 폭 1.5m의 출렁다리가 생긴 이후로 원주의 대표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소금산이라는 이름 때문에 뭔가 소금이 나오는 산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소금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용정보

소금산 출렁다리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2) 내에 있으며 등산로 입구부터 바위오름터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차량으로 이동할텐데 주차는 261대를 수용 가능한 별도의 주차장 시설이 갖추고 있습니다. 주차장과 소금산 출렁다리와의 거리는 900m 정도 됩니다. 

또한 주차요금은 승용차는 당일 2천원입니다. 승합과 화물, 특수 차량은 하루 4천원의 주차비를 받고 있습니다. 

간헌관광지는 연중 무휴로 이용시간 제한이 없지만 출렁다리 및 전망대는 계절에 따라 이용시간이 다르니 아래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출렁다리 및 전망대 이용가능 시간

1. 하절기(3월~10월) : 오전 8시 부터 오후 6시
2. 동절기(11월~2월) :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

또한 장료 및 관람료는 없습니다.


당일 코스로도 좋으나 주변에 숙박시설과 캠핑장이 69개소가 있어날씨가 좋아지면 캠핑족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 가면 관광객이 많아서 200m나 되는 다리에 사람이 꽉 차게 됩니다. 저 다리에 동시에 설 수 있는 최대 인원이 1천명 미만이라고 하는데 성인 기준 700명 정도가 올라서면 사실상 만원을 이루게 됩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뻥 뚫려 있는데 마치 잠깐 동안아니마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올라서서 안전을 걱정하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 성인 남성 손목굵기 쇠줄이 8개가 지탱하고 있어 매우 안전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소금산 구름다리를 걷다보면 출렁출렁 거리는데 무섭기는 커녕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즐거워합니다. 

아이들은 조금 무서워했으나 이내 좋아합니다.

계곡 근처에서 소금산 다리를 찍은 모습입니다. 위에서 볼 때 보다 아찔하고 굉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300만이 다녀갈 것이라고 예상하던데 곧 봄이 오면 엄청난 인파가 몰려올 것 같으나 그래도 꼭 한 번 가봐야할 명소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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