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000 실수령액은 얼마??

직장을 선택함에 있어 본인의 적성에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워라벨(워크&라이프 밸런스)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는데 뜻은 일과 삶의 균형이 얼마나 잘 되는지의 척도를 말합니다.

하지만 직장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회사에 취업을 하면 월급이 아닌 연봉으로 협상을 하게 되는데, 회사에서 제시하는 연봉에는 세전 금액이기 때문에 4대 보험을 제외한 실수령액이 얼마인지 헷갈릴 수 밖에 없습니다.

실수령액은 월급에서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과 소득세를 제외한 실제 받는 급여를 말합니다.

참고로 직장에 취업을 하게 되면 4대보험은 회사가 50%를 부담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납세의 의무가 있습니다. 흔히 4대보험을 세금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지식입니다.

직장인은 2가지의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1. 소득세 - 월급과 부양가족수에 따라 차등 적용

2. 지방세 - 소득세의 10%

연봉 2000 실수령액은?

아래 연봉표를 보면 연봉에 따라 매월 받는 실수령액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봉에 따른 4대보험과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금액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참고로 연봉 1,200만원 이하는 4대보험 이외에 별도의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습니다.

위의 표를 보면 연봉 2,000만원은 실수령액으로 1,520,566원이 되며 4대보험과 소득세는 총 146,100원 입니다.

참고로 부양가족수에 따라 소득세가 달라지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납부하는 소득세가 크지 않아 미미한 수준입니다.

즉 연봉 2천만원일 때 매월 받는 실수령액은 150만원 초반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매년 해가 지날 때마다 경력이 쌓이게 되서 연봉 재협상을 하거나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게 되면 현재 본인이 받고 있는 연봉에서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5~20% 가까이 인상이 되는데, 아래표를 참고하여 실수령액을 확인하면 됩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연봉 1억원의 실제 받는 실수령액은 아래 표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6,423,903원입니다.

대략 650만원 수준인데 급여액에 맞게 4대보험과 소득세가 상승하기 때문에 공제액이 커지기 때문에 그만큼 세금을 많이 내게 됩니다

연봉계산기로 산출해 보면 급여로 1,000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1억 7천만원의 연봉을 받아야 합니다.

1억 7천만원을 단순히 12로 나누면 1416만원이 되기 때문에 무려 공제액이 416만원이 되는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