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노란 이유 4가지

평소와 다르게 얼굴색이 눈의 띄게 달라졌거나 피부 상태가 변했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예전부터 얼굴색은 안색은 질환을 판별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얼굴색으로 오장육부의 상태를 파악하고, 병을 진단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일상에서도 상대방의 안색이 좋지 않을 경우 '어디 아픈 건 아닌지요?라고 묻게 됩니다.

 

즉 실제로 병에 걸리거나 아프면 얼굴빛부터 달라지게 됩니다.

 

질환이 있을 때 안색이 갑자기 창백해지거나 흑빛, 누렇게 되는데, 이번 시간에는 얼굴이 노랗게 됐을 때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색이 노랗게 되는 이유는 신체 장기 중에서 '담낭, 간'이 좋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해당 장기가 안 좋아지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이며, 그 외에 2가지가 추가로 있습니다.

 

보통 아래 설명되는 4가지 범주가 해당되는 경우가 많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건강상태를 체크하기를 바랍니다.

 

 

얼굴이 노란 이유

 

얼굴이 노랗게 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카로틴 축적증에 걸려 피부가 노래지는 경우와 빌리루빈이 피부에 침착되면서 나타나는 '황달 증상'으로 나뉩니다.

 

#1 카로틴이 원인인 경우

 

음식 중에서 '호박, 당근, 토마토, 시금치'등에는 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들 음식을 과다 섭취하게 될 경우 피부가 노래질 수 있습니다.

 

 

음식 외에도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간질환, 신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몸속에 들어온 카로틴이 비타민A로 전환이 잘 되지 않으면서 얼굴이 점점 노랗게 됩니다.

 

카로틴이 함유된 음식물을 과다 섭취하여 발생한 카로틴 축적증은 해당 음식을 섭취를 줄이면 증세가 완화됩니다.

 

▶ 카로틴에 의해 얼굴이 노랗게 되는 부위는 주로 '이마, 팔자주름, 눈꺼풀, 귀 뒤'입니다.

 

#2 빌리루빈이 원인인 경우

 

빌리루빈은 황달을 일으키는 주요인에 해당되는데, 신체의 쓸개에서 쓸개즙이 봄 밖으로 대사 및 배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몸속에 쌓이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몸, 눈까지 노랗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평소 '간질환, 간염, 담관염, 담낭염, 간염, 간암 간경변증, 췌장염, 췌장암'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황달에 걸리게 될 경우 소변이 진한 황갈색을 띠면서 피부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기타 이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로도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쌓이게 될 때 안색은 노란빛을 띠게 됩니다. 안색만 노란빛을 띠고 있다면 충분히 휴식을 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한다면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단 눈의 흰자 부위까지 노란빛을 띠는 경우에는 단순 피로가 아닌 '간, 담낭'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병원에 내방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 간 기능 저하

 

평소 과로를 하면서 수면이 부족하거나 지나친 과음, 약물남용이 있었다면 간의 피로도가 상승하면서 일시적으로 얼굴이 노랗게 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노란 얼굴이 되었다면 간 기능에 적신호가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은 음주에 의해서 기능이 손상될 수 있지만 과로 및 수면부족으로 인해 피로도가 누적됐을 때도 간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위의 이유로 인해 얼굴이 노랗게 변했다면 충분히 휴식기를 가지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단, 일시적 현상이 아닌 노란 얼굴이 지속될 경우 병원에서 간 기능 검사를 받아 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2 소화 기능 약화

 

소화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얼굴이 노랗게 될 수 있습니다.

 

신체에서 위와 십이지장은 소화를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소화기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담즙이 원활하게 내려가지 못하면서 얼굴이 노랗게 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안색으로 알아보는 건강신호

 

얼굴이 붉은빛을 띠는 것은 '심장'에 적신호가 나타났다는 신호입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것처럼 심장의 활동이 지나칠 정도로 왕성하거나 몸에 열이 발생하면 안색이 붉은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창백한 빛을 띠는 흰색은 '폐'가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흔히 창백해 보인다고 말하는 흰색 안색은 인체가 조직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빈혈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얼굴빛이 흰색을 띠고 있다면 '폐렴, 천식, 폐암, 만성기관지염' 질환의 시그널일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은 검은색 빛을 띠는 안색입니다. 이는 신체 장기 중에서 '신장'에 질환이 생겼음을 알리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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