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산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산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

 

 

가을이 지나 겨울이 다 되었는데 여전히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매년 아이들 생일 때는 에버랜드 또는 롯데월드를 갔었지만 일기예보에서 연일 미세먼지 주의 발표와 함께 외출을 자제하라고 하여 일산에 있는 주렁주렁을 사전에 예약하였습니다.

 

실내에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나 갑작스러운 추위 따위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렁주렁은 인터넷을 통해 예매하면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예약은 필수입니다.

 

한가지 TIP을 쓰자면 입장권에 솜사탕 or 팝콘을 더한 결합 상품 보다 그냥 일반 할인권 7,500원~11,000원을 구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솜사탕 또는 팝콘은 2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솜사탕 만들기 역시 솜사탕을 구매하면 아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육/해/공 다양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한참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일산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는 동물을 아주 가까이서 만져보고 먹이도 주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만지기에도 전혀 부담없는 병아리나 팬더마우스 등은 아이들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동물 만지는 것은 어른들도 좋아라하죠? ^^

 

알에서 막 부화한 완전 애기 병아리를 볼 수 있습니다.

 

큰 딸아이는 저를 닮아서인지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직접 만져보고 느끼는 것을 좋아합니다.

 

병아리를 보니 만져보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ㅋㅋ

 

죽은거 아닙니다. 살아있어요~~

 

이건 제가 만져봤습니다. 사람들의 손길을 많이 타서 그런지 만져도 전혀 놀라지 않습니다.

 

코뉴어 계통의 앵무새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덩치가 있어 이 녀석은 만지지 못하겠더군요.

 

동물 만지기 체험

 

아이들의 직접 느낄 수 있는 동물체험은 아래 팬더마우스 이외에도 상당히 많습니다.

 

팬더마우스의 경우 워낙 작아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 손도 상당히 작은데, 팬더마우스가 손 위에 있으니 아이 손이 커보입니다 ㄷㄷ

 

 

놀이터와 카페

 

아이들은 신나는 것이 있으면 지치는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 중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고, 어른들을 위한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잠시 커피 타임을 가지고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일산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 총평

 

동물체험은 에버랜드 보다도 훨씬 좋습니다.

 

에버랜드의 경우 사파리에서 밀림에 가까운 동물을 보는 것은 아이들에게 신기한 일이지만 다소 먼발치서 볼 수 밖에 없기에 큰 감흥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30분 마다 공연 및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또 다른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주렁주렁에는 뱀을 만져보는 체험도 할 수 있는데, 역시 이 공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동물관을 방문할 때 마다 도장을 찍어 모두 완료하면 선물을 주고, 아이들에게 미션을 줘서 클리어 하면 초콜릿 선물도 줍니다.

 

정말 블로그에 다 옮겨적지 못할 정도로 상당히 많은 컨텐츠가 담겨 있습니다.

 

5살 둘째 딸은 집에 돌아와서는 생일날 "주렁주렁"을 선물해달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만족했다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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