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원인, 대처방법

우리 몸에서 심장은 항상 뛰고 있지만 대부분 심장박동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즉 심장 박동을 느낀다는 것은 정상 상태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순간적으로 긴장을 했거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혹시나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특히 가슴 두근거림 증상은 자기 전 밤에 악화되어 수면에 방해가 되며 심한 경우 불면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별다른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는 이유는 크게 정신적인 원인과 질환적인 요인으로 구분됩니다. 따라서 이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자가진단을 먼저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심장은 1분에 약 60~80회를 뛰는데, 100회까지는 정상 맥박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1분간 본인의 심장박동수를 측정할 때 60~100회 사이에 있다면 심장에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심장박동수 셀프 측정 방법

사진과 같이 검지와 중지를 요골 동맥에 위치하고 초시계를 통해 심박수를 세어봅니다. 꼭 1분 동안 심박수를 측정하지 않아도 30초 동안 뛰는 심박수를 확인하고 곱하기 2를 하면 빠르게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정신적인 원인

만약 심장박동수가 정상 범위에 있고 뛰는 속도가 일정한데 가슴 두근거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신적인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정신질환으로는 불안장애와 공황장애가 있습니다. 해당 증세가 있을 경우 특정한 상황에 돌입하게 될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호흡이 거칠어지고 공포감이 조성됩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 환경에 취약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가슴이 뛰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 정신적인 원인을 치료할 경우 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공황장애 클리닉, 가정의학과를 방문하면 됩니다.

2. 질환적인 원인

가슴이 두근거리는 심혈관계 질환은 부정맥인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부정맥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말하며 심장이 정상보다 빠르게 뛰거나 느리게 뛰기도 합니다.

불규칙한 심박수로 인해 가슴 두근거림 증상을 느끼게 되며 악화될 경우 뇌졸중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돌연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부정맥은 심장 두근거림 외에도 아래와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 부정맥이 의심된다면 심장질환 클리닉, 부정맥센터, 심장혈관센터를 방문하거나 내과를 찾아도 됩니다.

3. 그밖에 원인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 심장 두근거림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출산 이후에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커피를 마셔도 심장이 두근거림은 나타나지 않지만 카페인이 심장을 자극해 두근거림을 더 잘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심장에 좋은 운동 4가지

우리 몸에서 심장은 생명의 근원이면서 삶을 영위하게 하는 핵심 기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는 노화되면서 그 기능이 저하되는데, 심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40대 중반부터 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