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구입시 피해야 하는 것 "페이백"

단통법 이 후에 "선택약정할인과 공시지원금"이 획일화 되면서 모든 통신사가 같은 금액으로 핸드폰을 판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핸드폰에 대한 판매 경쟁이 치열하여 대리점은 어떻게든 고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불법 보조금을 지원해 줍니다. 

강변 테크노마트 또는 신림 테크노마트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추가 보조금 중에 하나가 "페이백" 입니다. 

페이백은 핸드폰을 개통하면 특정 금액 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매장에 따라 페이백은 당일 또는 익일, 월말, 또는 익월말에 주고 있으며 길게는 3개월에서 6개월 이 후에 준다고 하는 매장도 있습니다. 

당일 페이백이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페이백을 받으며 핸드폰을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가의 핸드폰 금액이 부담스러우면서 최신 핸드폰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구미가 당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1. 페이백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법적인 구속력이 없습니다. 

2. 따라서 판매자가 잠수타면 방법이 없습니다.

페이백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계약시 현금을 돌려준다는 리베이트 내용은 절대 서면계약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핸드폰 계약서에는 정상적으로 작성을 하고 구두상으로 돌려준다는 약속만 받는 것이기 때문에 판매자가 잠수를 타버리면 이를 구제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당연히 고객도 페이백 형태의 불법 보조금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교묘하게 판매 전략을 세우게 됩니다. 

뽐뿌나 각종 휴대폰 커뮤니티에서 일반인의 구매후기인 것처럼 올리기도 하고, 본인의 판매점은 오랜 시간 암암리에 영업을 하고 있다며 고객을 안심시키는 전략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그래도 추천과 후기 글도 올라오는 판매점이고 오래 영업했다고 하니 믿고 구매를 하지만 리스크를 안고 페이백을 지원하는 판매점은 아마도 언제든지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실제 피해를 받을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페이백 대란이 나오고도 여전히 사기는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습니다.

5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사기 당하여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하지만 페이백 자체가 불법이고 이를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미 페이백 사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의 경고 게시글입니다. 

페이백 사기로 재미를 본 사기꾼들은 또 사기를 칠 계획을 세웁니다.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구매했다고 사기를 당하면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인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페이백을 받으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핸드폰을 최저가로 구매하기 위한 것인데, 오히려 더 비싼 가격으로 구매를 했으니 후유증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페이백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모여 단체로 소송을 진행해보려고 해도 본인이 피해 받은 금액을 구제받을 수 있을지 여부는 물음표입니다.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시려는 분은 아래 내용 한 번 보고 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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