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적정 수면시간

하루 적정 수면시간이 얼마인지를 궁금해한다는 것은 아침에 잠에서 깨서 일어나기 힘들거나 오후 시간 내내 졸린 경우, 그리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먼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적정 수면시간은 필수적입니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피로가 풀리지 않고 졸음이 찾아와 일상생활 및 업무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또한 신체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감염성 질환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즉 옛말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성인 적정 수면시간

 

잠이 면역력이 밀접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여러 논문에서 보고 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잠이 부족할 경우 면역 기능을 하는 T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건강뿐만 아니라 수면부족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식욕 억제 작용을 하는 '렙틴'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배고픔을 더 자주 느끼게 되어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실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5시간 미만을 자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비만이 1.25배 더 많았다고 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 수면 부족이 신체에 끼치는 영향

  • 면역력 저하
  • 심혈관 질환 발병률 증가
  • 비만
  • 컨디션 저하

 

 

성인 적정 수면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에서는 성인 남녀 100만 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사망률의 관계를 추적하였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7시간일 때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7시간을 기준으로 수면시간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도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연령별 적정 수면 시간
<연령대별 수면 권장 시간>

 

보통 우리나라 성인들의 적정 수면시간을 7~8시간이라는 권고사항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영국 워릭 의대 연구팀에서는 수면시간을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린 사람들의 사망률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8시간 정도를 수면하는 경우 낮에 졸음이 오지 않지만 한밤중에 깨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건강한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체질적인 특징이 있기 때문에 7시간을 기준으로 앞뒤로 1시간 정도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5일 정도 수면을 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수면시간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 보통 7시간 정도의 수면은 충분히 잠을 잤다고 느끼는 기준보다 조금 부족합니다. 따라서 수면욕구가 높아져 8시간 이상 자는 것보다 잠드는 시간이 짧아지고 중간에 깨는 일도 줄어들게 됩니다. 즉 7시간 잘 때 잠도 잘 자게 되고 숙면감도 상승하게 됩니다.

 

숙면을 하기 위한 생활습관

 

성인들에게 적정 수면 시간을 챙기는 것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취침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매일 동일한 시간에 잠을 청해서 아침에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수면

 

보통 주중에는 학교 또는 회사에 가야 해서 일찍 일어나다가 주말에 몰아서 오래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몸에서 사회적인 시차가 발생하여 당일치기 해외여행만큼이나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컴퓨터나 핸드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유튜브나 음악 등을 틀어놓고 잠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리 성인에게 필요한 적정 수면 시간을 지켜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잠을 자는 시간을 기준으로 4시간 전까지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까지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삼가야 빠른 수면과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침대에 누우면 좋은 기분이 들 수 있게 명상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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