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소 분양, 개발 정보

옛 성동구치소는 2018년 6월에 정부가 발표한 신규택지 개발 후보지입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대가 거세 개발이 지연되었습니다. 지역 주민의 반대 이유는 해당 부지에 주택건설이 아닌 '복합문화시설과 청년일자리 지원센터 등이 들어서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거진 40여년간 구치소 담벼락을 마주하면서 지냈던 불편함을 생각하면 이해도 됩니다.


하지만 2020년 주택가격이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대폭 상승하며 아파트 공급이 절실해지자, 국토교통부는 성동구치소를 연내 사업승인을 거쳐 21년 부터 착공을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구 성동구치소의 부지에 대한 이용은 도심 내 국공유지를 활용하여 공공주택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복합개발하는 형태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1,300세대 규모의 주택이 공급되며 문화체육시설, 청소년복합시설, 도서관, 보육시설 등이 조성됩니다.



성동구치소 위치 및 입지



지하철 5호선과 3호선이 더블 역세권인 오금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3호선이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입지상 상당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초등학교는 서울 가주초등학교, 가동초등학교, 중학교는 송파중학교, 오금중학교, 고등학교는 오금고등학교가 인접하고 있어 학군 역시 상당히 좋습니다.


성동구치소 분양 및 개발



■ 아파트 분양 및 개발 정보


- 신혼희망타운 용지 : 700여 세대(SH공사)

- 분양주택 : 600세대(민간에 매각)

- 업무시설용지 : 오금역에 인접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비즈니스 공간 조성

- 공공시설 1 : 주민 소통 및 공유 공간

- 공공시설 2 : 문화체육복합 시설

- 공공시설 3 : 인근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교육특화 거점 시설



성동구치소 부지의 66%는 주택용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구역이 쪼개져 있기 때문에 대규모의 복합시설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쉬운 것은 오금역 주변으로 학교가 부족하고 특히 고등학교는 도보로의 이동이 어려워 학교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SH공사 측은 전체 부지의 30% 정도가 주민거점시설로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결코 작은 수준이 아니라고 답변하고 있어 기존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분양은 언제부터?


2020년 08월 22일 국토부 발표 내용에 따르면 '수도권 127만호 분양을 2028년도까지 완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성동구치소 분양은 2021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 2021년 - 성동구치소(1,300호), 화성동탄2기신도시(1만3천호)

▶ 2022년 - 광운역세권(2,000호), 과천지식정보타운(1,000호), 평택고덕(4,000호)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