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초기 증상 (사진 포함)

 구강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설암은 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설암은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률이 높으며 50~60대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성에게 발병 빈도가 높은 것은 흡연 비중이 남성이 더 높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배는 폐에 안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흡연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발암물질이 구강과 인두를 자극해 악성종양을 만들 수 있어 '혀'에도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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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좋지 않은 구강 위생, 음주 등이 설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추가로 동일한 환경에서도 설암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을 볼 때 유전적인 요인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설암 초기 증상

 

설암은 전이 속도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초기에 치료하며 수술을 통한 절제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반면 병변이 많이 진행되었다면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 및 항암치료를 추가로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병변의 크기에 따라 혀를 절제해야 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1. 설암 초기 증상

 

  • 일주일 이상 혀 또는 구강에 통증 발생
  • 혀 또는 구강에 적색 혹은 백색 반점

 

위의 사항은 설암일 때 나타나는 초기 증상으로 스스로 인지하기는 어렵습니다. 혀를 깨무는 등 혀에 상처가 생겨도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초기 단계를 지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혀 또는 구강에 출혈 발생
  • 혀 또는 구강에 궤양 발생
  • 불쾌한 입냄새
  • 혀의 운동 장애 (언어 장애, 삼킴 장애)
  • 입안에 종괴 또는 부종(붓기) 발생

 

간혹 구내염과 헷갈리는 분도 있는데 구내염은 1~2주 이내에 병변이 회복하지만 설암(구강암)은 진행성이기 때문에 3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 입안의 부종 또는 종괴가 대칭적이라면 정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비대칭인 경우 설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설암은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오히려 병변이 점점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변 부위는 약간의 자극에도 피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설암 증상 사진

 

설암 초기 증상설암 초기 증상 사진설암 사진

 

※ 설암이 생기는 위치는 보통 혀의 양측면이 가장 많습니다. 그 다음이 혀의 하면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혀의 모든 위치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설암이 무서운 이유는 전이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심이 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설암이 아니라고 해도 설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조직검사까지 요청해서 설암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설암 완치율

 

암은 병기의 진행 사항에 따라 1기에서 4기로 나뉩니다. 설암 전체 환자의 완치율은 50%인데 초기인 1기일 경우 완치율이 가장 높습니다.

 

종양이 혀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2cm 이하의 작은 크기인 경우를 보통 1기라 하며 완치율은 95% 정도 됩니다. 종양의 크기가 2~4cm인 경우를 설암 2기로 보고 있으며 완치율은 70~80%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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