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암환자 필독]

암환자는 치료를 위해 크게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중 한 가지를 진행하며, 둘 이상의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도록 멈추게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즉 방사선 치료만으로 암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는 초기 성문암, 비인강암, 자궁경부암 등이 있습니다.

 

암을 진단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게 되면 당장 치료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걱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방사선이란?

 

방사선은 특수 장비에 의해 만들어지는 강력한 에너지의 일종으로 무색무취로 인체에 닿아도 전혀 느낌이 나지 않는 미세한 입자입니다.

 

 

방사선이라 하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하지만 방사선은 일상에서 흔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태양과 땅, 콘크리트벽에서도 방사선이 발생하기도 하며 TV, 모니터, 전제 레인지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 역시 아주 약한 방사선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인위적으로 만든 강력한 에너지를 외부로부터 암세포가 있는 피부에 쪼이거나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 또한 무시하지 못합니다.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환자마다 다르며 치료받는 방사선 양과 신체부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1 공통적인 부작용

 

▶ 전신부작용 > 피로감, 무기력증, 쇠약증

 

방사선 치료를 받고 나면 정상세포가 재생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따라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기간 전후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 국소부작용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사진과 같이 햇볕에 그을린 것처럼 피부가 붉게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피부가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붉게 변했다면 해당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부위별 부작용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가 자리 잡고 있는 국한된 부위에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 부위에 국한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받는 환자의 대부분은 치료 과정에서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아래 설명되는 부작용은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머리(뇌)

 

구토, 두통, 경련, 탈모, 인지능력 저하

 

▶ 두경부 - 목, 얼굴

 

구강염, 구강건조증, 인후염, 타액 분비 저하, 비강 건조증, 피부 변화, 침 삼키기 어려움

 

▶ 유방

 

림프부종, 피부 변화, 피로감, 폐렴

 

▶ 흉부 - 폐, 식도

 

식도염(목 이물감, 연하곤란 통증), 폐렴(기침, 가래, 발열), 피로감

 

▶ 복부 - 위, 간, 췌장

 

속 쓰림, 구토, 소화불량, 장염 증상(설사, 복통), 메스꺼움, 피부 변화, 소변 방광 장애

 

▶ 골반 - 직장, 방관, 자궁

 

장염 증상(설사, 복통), 생식기능 이상, 방광염 증상(빈뇨, 혈뇨, 잔뇨), 성기능장애, 피부 변화, 림프부종

 

 

방사선 치료 후 주의사항

 

  • 충분한 휴식과 영양분 섭취
  • 맵고 짜고 기름기 있는 자극성 있는 음식 피하기
  • 주 1회 혈액검사받기 (백혈구 감소 우려)
  • 치료 부위엔 화장품이나 연고 바르지 않기
  • 치료 부위에 더운 찜질은 하지 않을 것
  • 치료 부위는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 피부에 자극이 적은 면 위주의 옷을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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