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 연골 파열 회복기간 (비수술 치료 vs 수술 치료)

무릎은 우리 몸의 관절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인 만큼 외부의 충격이나 만성화에 따른 퇴행성 노화로 손상되기 쉬운 부위에 해당합니다.

무릎 관절은 상당히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무릎의 위, 아래 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을 반월상 연골이라 합니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면서 무릎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반월상 연골 파열은 중년층 이상에서 퇴행성 질환에 의해 나타나며 젊은 연령의 환자는 운동 중에 손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 회복기간

반월상 연골이 파열될 경우 치료와 관련하여 가장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회복기간입니다. 걷지 못한다는 것은 일상생활과 더불어 일을 하기 위한 업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활에도 차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월상 연골이 파열될 경우 상태에 따라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부분 절제술, 봉합술, 연골 이식술)를 시행합니다. 그리고 어떤 치료를 받냐에 따라 회복 기간도 달라지게 됩니다.

1. 비수술 치료

연골 파열 부위가 작거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회복 기간을 가지지 않고 약물 및 재활운동을 통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2. 부분절제술

부분 절제술은 내시경을 이용해 진행하며 활동량이 적은 고령층이나 반연골 파열 모양이 복잡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시행합니다.

수술 이후에 바로 다음날부터 걸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재활 치료를 진행합니다. 다만 한 달 정도는 업무는 자제해야 하며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한 달은 일상생활과 함께 재활치료만 전념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봉합술

반월판 연골이 찢어진 것을 봉합하는 수술 치료법을 말하며 회복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4. 연골판 이식술

젊은 연령층의 경우 반월판 연골 손상이 심해 잘라낸 경우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월판 연골을 동종반월판으로 대체하는 수술을 진행하는데, 이를 연골판 이식술이라 합니다.

수술 이후에 6주간은 보조기 또는 목발을 사용해야 하며 수술 후에 근력 운동과 재활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술 이후에 2~3개월 정도가 경과하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으나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12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치료와 재활 운동, 회복기간, 근력운동,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으니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