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패밀리 타프 추천 세팅

리빙쉘텐트 중에 가성비가 좋기로 최고로 꼽히는 미라클패밀리는 좋은 가격에 전실과 이너과 모두 충족되는 텐트입니다.


보통 3인 이상 가족이 캠핑을 가게 될 경우 생각보다 짐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돔텐트의 경우 내부에 많은 짐들을 둘 수 없어 타프 아래에 두게 되는데, 문제는 개인 짐들이 노출이 된다는 것입니다.


캠핑 짐들을 두기에 충분한 미라클패밀리 전실은 개인 공간을 가져서 사생활 보호에 보다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미라클패밀리가 자체적으로 그늘을 만들 수 있지만 6월만 되어서 한 낮에 햇빛 아래에서 있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소 작은 전실은 4인이 의자에 앉기는 부족하기 때문에 릴렉스 의자와 테이블 같이 넉넉한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타프 아래에 두면 완벽한 세팅이 됩니다. 



미라클패밀리+타프 주의사항


미라클과 타프의 조합이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리빙쉘의 큰 사이즈에 타프 역시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사이트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라클패밀리 텐트의 사이즈 크기는 3,200mm*5,750m 입니다. 


캠핑장의 데크석의 경우 6m 이하가 상당히 많습니다. 데크 사이즈가 오히려 미라클패밀리 텐트 사이즈 보다 작은 경우도 있으니 데크 보다는 파쇄석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서 또 문제는 파쇄석이라고 해도 따닥따닥 붙어 있는 경우 타프를 칠 수 있는 사이즈가 안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렉타타프 Large)


렉타타프 대형 사이즈는 보통 560cm * 440cm 입니다.


만약 미라클패밀리에 타프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킨다고 해도 무려 10미터의 길이가 필요한데, 이정도의 넓은 사이즈를 제공해주는 오토 캠핑장은 사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헥타 타프 역시 대형 사이즈는 상당히 큽니다.


타프사이즈는 크게 가져가는 이유가 바로 그늘을 충분히 만들어주기 위함입니다. 


미라클패밀리와 타프의 조합을 할 경우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캠핑장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나름 캠핑을 많이 가는 분들이 돔+타프 조합을 많이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며, 더운 날씨에 리빙쉘텐트 보다 쉬원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여름에는 땡볕 아래에 있으면 답이 안나오긴 합니다.


최대한 공간활용하기


개인적으로 미라클패밀리 텐트를 가지고 8번의 캠핑을 다녀왔으며 그 중 3번은 우중캠핑, 1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덥다고 하는 8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8번 동안 미라클패밀리와 타프를 여유있게 친 것은 코로나로 사람이 없었을 때 뿐이었습니다.


그만큼 캠핑장 자리 크기가 넉넉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공간을 활용하여 텐트와 타프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텐트 전실 전면에 타프를 설치한 사진입니다. 사진상으로 봐도 사이트가 굉장히 길고 넉넉하게 주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최소 10미터 정도의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세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텐트 측면에 타프를 치는 방식입니다. 타프 아래에 테이블과 릴렉스의자를 두고도 충분히 넉넉한 공간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실에는 앉을 수 있는 좌식 매트로 구성을 하거나 그냥 파쇄석 위해 짐을 두는 방식으로 추천을 합니다.



위의 사진은 타프의 절반정도는 미라클패밀리 텐트 위를 덮는 방식입니다. 공간이 협소할 때 타프로 그림자 그늘을 만들어주면서 식사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4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이용 가능할까?

캠핑장을 가는 가장 큰 이유는 힐링입니다. 따라서 초보가 가면 무조건 고생할 계절인 겨울과 여름은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프는 꼭 있어야 할 것 같지만 캠핑에서 뜨거운 낮시간에 물놀이 또는 주변 나들이를 간다면 사실 타프는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8번의 캠핑 중에서 타프를 친 것은 3번 밖에 안됩니다.



타프가 꼭 필요하나?


타프가 없다면 조금 부지런히 조사해서 그늘이 있는 캠핑장을 예약하면 됩니다. 보통 산속에 있는 캠핑장의 경우 나무 아래에 사이트를 구성하여 그늘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 캠핑장이 많습니다.


그런 캠핑장에 가면 타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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