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총정리)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수백수천 개의 암세포가 발생하지만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면역 세포가 더 많고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바이러스, 세균 등이 들어와 건강을 위협하고 때로는 외부로 이상 징후가 표출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면역력입니다.

 

면역력이 좋지 않으면 감기에도 자주 걸리게 되며 염증질환, 배탈, 대상포진부터 각종 피부 트러블, 알레르기, 만성피로 등에 시달리게 됩니다.

 

반대로 면역력이 좋으면 체내에 침투한 해로운 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여 이상반응으로부터 몸을 방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저 역시 수년 전에 갑자기 팔에 두드러기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가슴, 등, 다리까지 거의 전신에 걸쳐 두드러기가 생기면서 2달 가까이 지속되었습니다.

 

항상 두드러기가 났던 것은 아니고 하루 또는 이틀에 한 번씩 두드러기가 발생하여 피검사부터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지만 아무런 원인도 찾지 못했습니다.

 

매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것보다 평생 치료가 안될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면역력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결국 완치가 되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쉽고 중요한 것부터 설명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상황에 있는 분들이라면 면역력 높이기 위한 활동을 꼭 숙지하고 실행해주면 건강 회복과 함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습니다.

 

  •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분
  • 감기에 자주 걸리는 분
  • 알레르기 반응
  • 상처 회복이 더딘 분
  • 근육통, 신경통이 잦은 분
  • 대상포진
  • 결막염
  • 입 주위 물집이 자주 생기는 분
  • 입안이 자주 허는 분
  • 잦은 설사 및 복통
  • 성병 (헤르페스 1형, 2형, 곤지름 등)

 

몸이 허한 경우 우리는 종종 한의원에서 보약을 지어먹지만 효과는 금방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좋은 보약을 먹어도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행동을 지속할 경우 결국 건강은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면역력 회복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1. 건강하고 충분한 수면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면은 단지 졸려서 자는 행위가 아니라 하루 동안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수면시간과 함께 수면의 질을 높여야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거나 잠을 설치게 되면 다음날 몸 전체가 피곤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수면 부족이 반복될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한 수면학회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할 경우 면역력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NK세포와 CD4+ T세포가 감소하여 면역세포 기능을 약화시킨다고 합니다.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7시간 이상 수면을 해야 하며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아래를 참고 바랍니다.

 

※ 면역력을 극대화하는 수면법

  • 하루 7시간 이상 수면하기
  •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 밤 11시 이전에 잠들기
  • 잠들기 3시간 전에는 물만 섭취하기
  • 잠들기 3시간 전 격한 운동 금지
  • 엎드려 자지 않기
  •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알코올, 카페인 끊기
  • 잠자리에 누워서 고민거리 생각 금지
  • 적절합 습도와 온도 유지
  • 음악 또는 방송을 틀어놓고 수면하지 않기

 

2. 충분한 수분 섭취

 

세계 보건기구인 WHO의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은 1.5~2L입니다. 물을 마시면 체내에서 순환하면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되면서 각종 성인병이 예방되고 면역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 면역력을 높이는 물 섭취 방법

  • 한 시간에 200ml 한잔 씩 마시기
  • 한 번에 0.5L 이상 마지지 않기
  • 자신의 체중에 맞게 물 섭취(몸무게 x 30~33mL)

 

3. 음식 관리

 

음식만 제대로 섭취해도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음식을 먹으면 서서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 면역력이 약화되기도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음식을 챙겨 먹어야 합니다.

 

고등어마늘유제품

 

※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 마늘 (알리신 성분 -- 항바이러스, 항생 물질 함유)
  • 유산균 제품 (건강한 박테리아 - 세균으로부터 장 보호)
  • 고구마, 단호박, 당근 (베타카로틴 성분 - 비타민 A가 피부 보호)
  • 버섯 (베타클루칸 함유 - 항암 효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 소고기 (아연 성분 - 면역력을 돋우는 미네랄 함유)
  • 고등어 (오메가-3, 단백질, DHA 성분)
  • 견과류 (비타민 E, 셀레늄, 단백질 - 면역력 강화)

 

4. 영양제

 

면역력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은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음식물만으로는 면역에 필요한 성분을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화되었거나 강화할 필요가 있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베타글루칸아연프로폴리스

 

※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

  • 프로폴리스 (천연 항산화, 황염증, 항미생, 면역력 증강)
  • 홍삼 (항산화, 면역력 증강, 피로 개선)
  • 아연 (항산화, 면역기능 증진, 과염증 반응 억제)
  • 베타글루칸 (면역 인자 활성화, 항알러지, 항암 효과)
  • 비타민D (면역 세포 증강,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사멸)

 

 

5. 운동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운동은 필수입니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할 때도 운동을 하는지 여부를 항상 체크하는 이유도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하다는 것은 곧 면역력이 좋다는 것과 같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인체의 대사기능이 증가하면서 면역의 기능을 증진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신체 컨디션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면역력을 높여주는 운동 방법

  • 유산소 운동하기 - 걷기, 자전거, 조깅, 계단 오르기
  • 주 3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진행

 

7. 반신욕

 

반신욕을 하게 되면 하반신이 따듯해지면서 전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순환하면서 면역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반신욕을 통해 흘리는 땀으로 노폐물이 배출되어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반신욕은 취침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잠들기 2시간 전에 하면 좋습니다. 반신욕은 일주일에 2~3회, 20분 정도가 적당하며 온도는 38~40도가 가장 좋습니다.

 

8.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는 수많은 질병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 글루코코티코이드 호르몬이 분비되어 면역 반응이 저하됩니다.

 

또한 면역 기능의 대부분을 수행하는 사이토카인 생산을 억제하여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자연 살해 세포의 기능이 떨어뜨리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 멀쩡하다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에 각종 이상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었다면 취미 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며 가능하면 스트레스 환경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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