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피로 영양제 (대표 2가지)
- 건강
- 2021. 5. 25. 23:28
충분히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많이 자도 좀처럼 피곤이 사라지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우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 중에 하나가 만성피로라고 합니다.
만성피로는 중장년 이상인 4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오랜 기간에 걸쳐 쌓인 안 좋은 습관들이 신체에 누적되면서 피로감으로 표출되기 때문입니다.
피로감이 수개월간 지속될 경우 집중력과 의욕이 저하되면서 일상 및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됩니다.
현재 만성피로는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만약 만성피로가 의심된다면 여러 노력을 통해 치료해나가야 합니다.
만성피로 상태에 놓이게 될 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 종일 기운이 없다.
- 자꾸 눕고 싶어 진다.
- 피곤하다.
- 의욕이 없다.
여기에 더해지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크게 저하되고 두통, 근육통, 관절통 증상이 나타나면서 삶의 질이 하락하게 됩니다.
만약 위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만성 피로 원인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들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특정 한가지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만성피로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보고 있습니다.
- 신체적 질환
- 정신 질환(우울증, 조울증, 불안증, 조현병)
- 과로
- 스트레스
- 약물 부작용
- 지나친 흡연
- 과음
- 운동부족
- 비만
만성피로 치료 방법
만성피로를 치료하기 위해서 특별한 치료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우선이며, 일상에서 우리가 겪는 피로 증상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피로감이 축적되어 있다면 아래의 10자리를 실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주 3~4회)
- 금연
- 금주
- 카페인(커피) 섭취 줄이기
- 적절한 체중 유지
- 충분한 수면(하루 6~8시간)
- 습관성 약물 사용 피하기
- 스트레스 줄이기
-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
- 균형 잡힌 식사(지방질 및 당분 줄이기)
위의 생활습관을 따라주면서 보다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싶다면, 피로 해소에 좋은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피로 영양제
몸에 좋다는 영양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하지만 만성피로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면 아래의 두 가지 영양제만 선택하면 크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비타민B
비타민B는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성시켜 피로 물질이 신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피로 회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B를 활성비타민이라 하며 육체 피로감을 줄여주면서 눈 피로, 어깨 결림 증상을 완화시켜주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더하여 아래와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 스트레스 완화
- 뇌신경 기능 유지
- 피부 건강 개선
- 모발 건강 개선
※ 비타민B 영양제 선택 요령
비타민B 영양제를 검색하면 수많은 영양제가 나타납니다.
활성형 비타민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선택하길 바랍니다.
- 일반형 : 티아민염산염, 티아민질산염
- 활성형 : 푸르설티아민, 벤포티아민, 비스벤티아민
활성형 비타민B 영양제는 일반형 대비 훨씬 빠르고 높은 피로회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비타민C
활성비타민 B가 피로 회복을 돕는다면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으로 피로의 원인인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체내에 활성산소가 제거되면 면역력이 증가되어 피로감에 따른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비타민C를 섭취할 경우 직장인의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비타민C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과일과 채소만으로 체내에 필요한 양을 채워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비타민C 영양제 선택요령
비타민B와 마찬가지로 어떤 연료냐에 따라 체내에 흡수율에서 크게 차이가 납니다.
합성비타민의 경우 체내 흡수율 및 대사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유래 비타민C를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