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가려움증 없애는 방법 (증상별 정리)

일상생활에서 피부가 간지러워 긁고 싶은 충동이 들 때가 많습니다.

 

간지러울 때 피부를 긁는 것으로 가려움증을 해결할 수 있지만  자칫 청결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눈치가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가 간지러워 두피를 긁는 경우에는 비듬 또는 두피 각질이 떨어질 수 있어 검은 옷을 입고 있다면 타인으로 하여금 지저분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머리를 긁을 경우 애써 스타일링한 헤어 스타일이 망칠 수 있어 머리가 간지러운 것은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머리가 가려운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가려움증을 참기 힘들 정도라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괴로움을 줄 정도로 두피가 가려운 이유는 다양합니다.

 

대체적으로 얼굴에 드러나는 피부에 대해서는 작은 뾰루지나 여드름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피부과에서 치료하고자 하지만 두피 트러블은 관대한 경우가 많습니다.

 

두피 역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한 가려움증과 탈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본인에게 해당하는 가려움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길 바랍니다.

 

 

머리 가려움증 없애는 방법

 

#1 건성 두피

 

평소 피부가 건성인 사람들은 두피 역시 건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표면이 갈라지면서 껍질이 벗겨지고 가려움증을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피부를 긁을 경우 상처가 나게 되는데, 상처 사이로 박테리아가 들어가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 해결책

 

건조한 두피를 가진 경우 머리 감는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머리를 자주 감을 경우 피부 자체의 천연 유분기가 필요 이상으로 씻겨 내려가면서 건조증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샴푸는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두피 건선

 

건선은 피부 표면이 건조해서 갈라지고 심한 경우 피가 나는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무릎과 팔꿈치 그리고 두피에 자주 나타납니다.

 

두피 건선의 경우 머리를 긁으면 피부 껍질이 벗겨지면서 비듬처럼 떨어지기 때문에 비위생적으로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해결책

 

건강한 식습관과 함께 충분한 수면이 필요합니다.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빠른 효과를 원하는 분은 가려움증과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3 비듬

 

비듬은 두피에서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비듬이 많은 분들은 어깨 위로 하얗게 떨어진 비듬이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에 어두운 계통의 옷을 피하게 됩니다.

 

비듬이 생기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두피 청결 관리 소홀
  • 호르몬 불균형
  • 피지선 과잉분비
  • 스트레스
  • 다이어트

 

 

※ 해결책

 

비듬이 많은 경우 '비듬용 샴푸'를 이용하여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비듬용 샴푸로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모낭염

 

두피에서 머리카락이 자라나오는 구멍을 모낭이라고 하는데, 이 모낭이 곰팡이나 박테리아에 감염될 경우 염증을 동반하는데 이를 모낭염이라 합니다.

 

 

모낭염에 노출될 경우 두피에 하얗거나 붉은 뽀류지가 올라오게 됩니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모낭 주변으로 딱딱한 껍질이 생기며 종기가 번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더 악화되면 두피에 흉터가 생기거나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해결책

 

도포용 약물치료를 받거나 광선요법을 통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두피 지루성 두피염

 

피부 건성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지루성은 두피에 유분기가 너무 많은 것을 말합니다.

 

두피 피지선이 발달하여 피지가 많이 분비될 경우 두피에 오염물질이 엉겨 붙게 되는데, 이때 가려움증이 동반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만성질환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해결책

 

적어도 일주일에 3~5회 이상 머리를 꺠끗하게 감아야 합니다. 헤어 스타일링을 할 때 왁스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오염물질이 더 심하게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의 경우 초기 증상이 느껴진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성 피부염은 초기 치료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머리 가려움증을 예방하는 습관

 

  • 샴푸 후에는 머리를 잘 헹궈줄 것
  • 샴푸 후에 머리를 충분히 말릴 것
  • 덜 마른 머리로 외출하지 않기
  • 머리를 말릴 떄는 뜨거운 바람보다 시원한 바람 이용
  • 머리를 긁을 때 심하게 자극하지 말 것

 

 

물기가 제대로 마르지 않을 경우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특히 두피에 작은 상처에도 세균이 침입하거나 염증이 생기게 되면 머리 가려움증이 유발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침 출근에 쫓기다 보면 머리를 미처 말리지 않고 나가게 되는데, 외부의 여로 환경오염 물질이 머리카락에 달라붙게 되면서 하루 종일 이물질들이 두피를 막으면서 가려움증이 유발됩니다.

 

머리가 간지럽다고 피부에 상처가 날정도로 쎄게 긁는 것은 2차 감염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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