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

땀은 몸의 체온을 조절하고 항균과 보습, 각질 제거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하거나 더운 환경에서는 5분 만에 땀이 나게 되는데 이는 신체가 건강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도 있으며 신체 부위 중에서 유독 머리와 두피에서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식사할 때 정수리부터 시작된 땀이 비가 내리는 것처럼 흐르다 보니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날씨까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땀에 곤혹을 치르게 됩니다.

 

머리에 땀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전신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다한증이라고 하는데 특정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을 국소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두한증'이라고 합니다.

 

두피 땀흘리는 직장인

 

두한증이 있는 사람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맵고 짠 음식을 기피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두한증이 심한 경우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상의까지 적실 정도로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1. 두한증 원인

 

전신 다한증은 다른 원인 질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두한증과 같이 특정 부위 중심으로 나타나는 국소 다한증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단 한의원에서는 두한증 환자들의 특징을 통해 나름대로의 원인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땀이 난다는 것은 해당 부위에 열기가 과잉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는 체질적인 문제와 다른 장기의 영향을 받아서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두한증이 발생하는 대표 원인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과식, 폭식
  • 비만
  • 잦은 음주
  • 기름진 음식 또는 인스턴트식품 섭취
  • 숙변

 

필요한 양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위장이 커지고 에너지가 과잉 공급되면서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쌓인 에너지가 넘치게 되면 위로 상승하여 머리에서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비만 역시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술과 기름진 음식 역시 자주 마실 경우 에너지가 과잉되고 사용하지 못한 에너지가 위쪽으로 상승하게 되면서 머리에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그밖에 원인

두한증 환자의 경우 몸이 허약하다기보다 열의 발산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신체는 호흡을 통해 숨을 쉬기도 하고 체온 조절을 하기도 합니다.

 

폐기능이 약해지거나 호흡기에 문제가 생길 경우 체열을 외부로 발산하지 못해 열이 올라 땀이 과도하게 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두한증 환자를 조사해 본 경과 비염 증상을 앍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2. 두한증 치료 어디로 가야 할까?

 

얼굴이나 두피, 머리에 땀이 많이 나서 치료를 받으려고 해도 어느 병원을 가야 하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쉽게 종합병원을 가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피부과에 방문하라고 권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한증 치료 한의원

 

국소 부위 다한증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질환적인 문제가 아니라 체질적인 문제로 나타나는 견해가 있기 때문에 한의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다한증과 두한증과 관련하여 체질 개선을 도울 수 있는 한의원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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