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박리 초기증상 (자가진단 방법)
- 건강
- 2022. 8. 31. 22:55
망막박리는 안과질환 중에서 실명까지 유발할 정도로 치명적이고 긴급한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입니다.
문제는 시급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며 별다른 통증이 없기 때문에 해당 질환이 망막박리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망막박리로 실명을 환자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바로 빠른 치료를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망막박리 골든 타임은 증상 발현으로부터 72시간(3일)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력을 크게 잃거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이 없다는 이유로 자연치유를 기대하는 분도 있지만 한번 떨어진 망막은 스스로 붙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망막박리 초기 증상
망막박리는 초기 증상과 중기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바로 중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증상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1. 초기 증상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눈 안에서 까만 물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증 사은 개인이 느끼기에 따라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 벌레(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임
- 머리카락이 있는 것처럼 보임
- 점 모양, 아지랑이 모양, 실오라기 같은 모양으로 보임
- 눈앞에 줄이 보임(거미줄로 느낄 수 있음)
대개 눈에서 시야를 따라 움직이는 부유물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비문증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밝은 빛이 1초 미만의 짧은 시간에 번쩍거리는 것 같은 광시증을 보기도 하고 시야가 흐려집니다.
위의 증상 중 단 1개라도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2. 중기 증상
초기 단계가 지나가게 되면 중기 증상으로 시야에 마치 커튼을 친 것처럼 시야의 한 부분이 까맣게 보이면서 시야 장애,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야가 흐려짐
- 안 보이는 시력 부위가 생기기 시작
- 시야에 검은색의 커튼 현상 발생
-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
- 사물이 보이지만 왜곡 현상이 발생함
망막박리 자가진단 해보기
아래는 망막박리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아래와 유사한 증상이 단 1개라도 있다면 그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검사비는 얼마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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