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냄새 벤 옷 제거방법 3가지

빨래를 했는데도 시큼한 냄새가 풀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옷에 배어 있는 땀이 원인으로 일반적인 세탁으로는 냄새가 빠지지 않습니다.

 

그 결과 다시 빨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래도 냄새는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땀을 흘리는데 정상적인 땀에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즉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워 체온 상승으로 인해 흘리는 땀은 냄새가 나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체온 상승과 상관없이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나는 땀은 악취를 유발합니다.

 

 

땀냄새가 제대로 빠지지 않은 옷을 입고 나갈 경우 하루 종일 그 냄새는 쉽사리 빠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냄새는 본인보다 타인에게 더 불쾌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건 적게 흘리건 아포크린샘에서 나는 땀은 적은 양으로도 시큼한 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 본인이 땀냄새가 많이 난다면 입던 옷에도 그대로 배어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세탁도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땀냄새 벤 옷 냄새 제거하는 방법

 

옷에 땀이 묻으면 박테리아와 같은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빨리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박테리아는 섬유질 환경을 좋아해서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다른 옷과 분류해야 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옷에 배어있는 냄새를 말끔히 제거하길 바랍니다.

 

#1 팔팔 삶기

 

아주 오래전부터 아이가 입는 옷을 끓여서 입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끓는 물에 옷을 담가 옷에 배어 있는 박테리아 및 세균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현재도 이 방법은 땀 냄새를 제거하는 가장 강력하면서 전통적인 방법에 해당합니다.

 

악취를 유발하는 땀은 아포크린샘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겨드랑이 및 상체에 분비되는 경우가 많아 러닝셔츠나 와이셔츠를 분리해서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는 기본 세팅 온도가 보통 30~40도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 온도는 냄새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하지 못합니다.

 

요즘은 고온 세탁이 되는 세탁기가 많은데 높은 온도로 세탁을 할 경우 옷에 묻은 때와 함께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친환경 표백제 이용

 

가정 내에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가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없으면 가까운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빨래를 하기 전에 친환경 표백제를 넣은 물에 하루 정도 쟁여 놓으면 냄새가 빠집니다. 시간이 없다면 빨래를 할 때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를 한 두 스푼 넣어주면 냄새를 빼는데 효과적입니다.

 

#3 식초 넣기

 

식초는 강한 산성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한 산성은 각종 잡냄새와 쉰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빨래를 할 때 소주컵 기준으로 2~3전 정도를 넣어서 세탁을 하면 옷에 배인 쾌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기타 방법

 

휘발성이 강한 특징이 있는 알코올이나 소주는 세균을 박멸하고 잡냄새를 제거해줍니다. 알코올 성분이 강한 1회용 손세정제도 바이러스도 잡아주지만 냄새도 같이 잡아줍니다.

 

옷을 햇빛에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햇빛에 말리는 것은 냄새를 완화시켜주는 데에 그치며 냄새를 완전히 제거해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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