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재건축 일반분양 정보

우리나라에서 가장 거대한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은 훌륭한 입지에 놓여있어 강동구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청약을 기다리는 모든 분들에게 관심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 1군에 속하는 브랜드이며 철거 전 5,940세대였던 물량이 12,000세대로 사상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입니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오륜역 사이에 있어 더블역세권에 해당되고 아파트 단지에 따라 중앙보훈병원역을 이용할 수도 있습다.


둔촌주공아파트의 일반분양 시기는 아직 미정에 있습니다. 작년에 이미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청약이 진행되는 것 같았으나 다양한 이유로 분양을 미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양시기는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으며 급기야 후분양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어느 것도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일반 분양 세대수



총 분양 세대수는 12,032 가구 입니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일반공급 물량은 5천 세대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일반 분양 5천여 가구 대부분은 전용 84㎡ 이하입니다. 이유는 조합원들이 중대형 아파트를 분양 받았기 때문입니다. 조합원은 대부분 전용 95㎡, 109㎡, 13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를 신청하였습니다.


재건축아파트의 경우 조합원이 먼저 아파트를 신청하고 남은 물량이 일반물량으로 나오게 됩니다.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면적은 29㎡, 39㎡, 49㎡, 59㎡, 84㎡, 139㎡ 으로 6가지 입니다. 139㎡는 2세대 밖에 되지 않아 사실상 29형 부터 84형 까지로 제한됩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평수대는 59㎡, 84㎡이 예상되며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조합원이 신청한 전용면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84㎡, 95㎡, 109㎡, 134㎡ 물량이 대부분입니다.


둔촌주공 일반 분양가 


<철거 중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총회 의결 결과 조합원 분양가는 3.3㎡ 당 2,725원, 일반 분양가는 3.3㎡ 당 3,55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최근 분양되고 있는 평 당 분양가 보다 높은데, 이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기 전에 재건축이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평 당 3,550만원으로 분양을 해도 주변 시세 보다 500만원~1,000만원 정도 저렴하고 입지가 훌륭하기 때문에 추가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에 서울의 다른 분양과 마찬가지로 로또 분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분양가를 두고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이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협상이 지연되면서 후분양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만큼 분양일정은 당분간 오리무중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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