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치료기간, 완치기간은 언제?
- 건강
- 2022. 6. 2. 00:37
대상포진은 피부에 발진 또는 물집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어릴 때 수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체내에 남아있게 됩니다.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어도 증상이 발현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활동을 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젊은 사람들 역시 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화되면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기간
대상포진은 초기에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에 힘이 없고 나른해지다가 피부에 띠 모양의 수포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수포의 개수가 점점 늘어나고 주변 피부로 번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고름이 차오르며 수포가 터지게 되는데, 이때는 대상포진 전염성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아도 수건을 같이 사용하다가 전염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간접 접촉도 피해야 합니다.
▶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해서 치료를 합니다.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대상포진 초기에 투약할수록 효과가 좋으며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이 일상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증상과 유사하여 피부에 띠 모양의 수포가 생기기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몸의 특정 부분에 국한돼서 발생하거나 붉은 발진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대상포진 치료기간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진행하면 보통 일주일 정도면 회복이 됩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으로 진단을 받으면 항바이러스제를 일주일치 처방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3일 치를 처방하고 증상 여부를 보고 4일 치 약을 처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을 노출되고 회복한 사람들이 후기를 보면 항바이러스제 복용과 함께 충분히 쉬어주어야 치료가 빨리 진행된다고 합니다.
치료 기간 중에 항바이러스제 약을 먹어도 간지럽거나 따가운 통증이 계속되는데 항바이러스제를 먹고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차 완화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연고를 대상포진이 발병한 피부에 발라주면 보다 회복이 빨라지게 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수포 모양의 물집을 절대로 임의로 터뜨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수포를 임의로 터뜨릴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치유 기간을 늘리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대상포진 치료 골든타임
수포가 발생한 날로부터 최대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투여해야 합병증이나 후유증 없이 치료가 원활하게 됩니다.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 신경통이 심해 입원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대상포진 예방 방법
50대 이상 성인 중에서 조금만 피곤하다 싶으면 대상포진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접종 가격이 조금이라도 저렴한 병원을 찾아 접종하기를 바랍니다.